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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文-安 연대가 먼저..安 혁신요구 더 반영돼야"
게시물ID : sisa_6270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운명처럼사라진
추천 : 1
조회수 : 70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11/18 21: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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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기사 


"시장으로서 文-安-朴 공동지도체제에 나설 수 없고 허용범위 내 지원"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문·안·박(문재인·안철수·박원순) 공동지도체제'를 제안한 것과 관련, 문 대표와 안 전 공동대표의 연대가 먼저라는 뜻을 내비쳤다.

박 시장은 18일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문 대표는 통합을, 안 전 대표는 혁신을 강조하고 있는데 두 가지가 다 필요하다"며 "나 역시 통합과 혁신에 대한 바람은 간절하지만 지금은 시장으로서 (현행법상) 나설 수가 없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문 대표와 안 전 대표가 먼저 중심이 돼 당을 혁신하고 국민에게 다가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정에 전념하며 허용되는 범위 안에서 돕겠다는 것이 박 시장의 입장이다.

그는 또 문 대표가 안 전 대표의 당내 혁신 요구를 더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혁신위원회가 많은 혁신을 가져오긴 했지만 여전히 부족하고, 국민도 충분히 감동할 만큼 혁신이 잘된 것은 아니라고 본다"며 "안 전 대표가 요구하는 것을 추가로 반영해야 한다. 총선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으니 여러 분들이 협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 시장은 문 대표가 공동지도체제를 제안한 배경에 대해 "문 대표 입장에선 당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는 게 중요할 테니 그렇겠지만 안 전 대표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손을 맞잡으려면 혁신 얘기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 측은 이와 관련, "박 시장은 시정에 중심을 두고 전념하면서 현행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돕겠다는 입장"이라며 "당의 통합과 혁신을 모색하자는 취지의 제안에는 공감하며, 구체적 방법에 대해선 논의해보겠다"고 밝혔다.

비주류의 사퇴 압박에 시달려온 문 대표는 이날 광주 조선대 특강에서 문·안·박 공동지도체제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안 전 대표가 부정적인 반응을 내놓고, 박 시장도 현행법상 참여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임에 따라 현실적으로 이뤄지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경향신문 



박원순 서울시장(59)은 18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문·안·박(문재인·박원순·안철수) 연대’를 제안한 것과 관련해 “시장으로서 현행법이 허용되는 범위 안에서 돕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문 대표의 제안에 대해 이 같은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는 “서울시정에 중심을 두고 전념하면서 현행법이 허용되는 범위 안에서 돕겠다”고 했다. 이어 “당의 통합과 혁신을 모색하자는 제안의 취지에 공감하며,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함께 논의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으로서는 현행 공직선거법상 정당의 선거 관련 활동에 참여하는 게 금지돼 있는 만큼 사실상 ‘측면지원’ 정도만 할 수밖에 없다는 취지다.






당연한 건데 .. 설마 이런것 때문에 박시장을 공격하진 않겠죠.;;;  

문재인 대표도 위급하지만 현 시장직에 있는 분에게 너무 이러는건 좀 여러모로 모양새가 아니죠. 

문재인 지지자 분들도 깜놀했을 겁니다. 대통령은 반드시 문재인이 되야 하는데 박원순은 서울 시장을 해야 하고 다음 선거에나 나와야 
찍는데 지금 나와서 문재인과 대결구도로 끼어 버리면 공격하기도 애매하고 참 싫은 것이죠. 

현 야권 대권주자중 문재인을 유일하게 앞서는 분은 박원순 시장이 유일한데 적으로 만나게 되면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트집을 잡고 공격을 해야 떨어 뜨릴수 있으니 참으로 난감할 겁니다. 만약 대선후보로 만나 적이 될 경우 지난번 안철수 때와 비슷한 
경우가 또 시작될 겁니다. 결말은 어찌될지 모르지만 정말 서로가 난처할수 있죠. 


문재인 지지세력 외 다른 야권 세력을 적으로 두려 하지 말고 같은 동료로 만들어 볼 생각을 해본다면 분명 더나은 야권을 기대할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중도란 없다고 여러분은 자부합니다. 

정치에 중도란 기회주의일 뿐이고 상대할 가치도 없는 인간들이라 여러분은 주장합니다만.. 
천만에요. 여러분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계속 선거에서 지는거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선거에서 이기면 제가 틀렸겠죠. 그러나 .. 이건 지극히 현실적인 문제입니다. 



출처 박원순, 문재인의 ‘문·안·박 연대’ 제안에 “서울시장이라서…”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11181807141&code=910402

박원순 "文-安 연대가 먼저..安 혁신요구 더 반영돼야"(종합)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51118180739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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