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일은 없을 것으로 간주되네요.
일단, "폭풍우치는 밤에"에 대한 책과 애니의 내용이 다르다는 점에서,
책은 분명 늑대가 염소를 지키기 위해 눈사태를 일으키고 죽습니다. 네. 새드엔딩입니다.
애니는 기억을 잃었다가 마지막 순간에 늑대가 다시 기억을 찾고 해피엔딩을 맞이합니다.
그럼 작가는 무슨 의도를 가지고 있을까요?
제 사견입니다만, 저는 애니를 따를것이라고 봅니다.
왜냐구요?
홍자매 작가님들 대부분 작품이 해피엔딩이거든요....ㅋㅋ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쾌걸춘향, 최고의 사랑, 환상의 커플..
제가 한회도 빼 놓지 않고 본 드라마는 다 해피엔딩이었습니다.
그 외에 띄엄띄엄 보긴 했지만... 얼마전 '빅' 이라던가, 마이걸 등도 해피엔딩 아니면, 빅 같은 경우 열린 결말로 당시에 멘붕을 주긴 했지만 해피엔딩으로 간주가 되는 것으로 보아서 아마 홍자매 작가님들께서는 이번에도 해피엔딩을 써주시리라 믿습니다!!
왜냐구요?
주군이 죽으면 주군의 태양이 아니자나여...... 그냥 태양이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