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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겪었던 살아서 최초로 무서워서 덜덜떨던 일화
게시물ID : panic_627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교육청
추천 : 15
조회수 : 311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1/11 22:39:37
우리집은 가족들이 다 직업이 나름 중요한 직책이라 다섯명이여도 항상 어린나이에 혼자 집을지켰음
그날도 저녁 한 10시였는데도 가족들이 다 집에 없었을때였음 다섯살인가? 그럴거임
다섯살이였지만 혼자 집에 있던게 한두번이 아니였기때문에 씪씪하게 집을 지키고있었음
근데 그때 티비에서 호기심천국을 하고 있었음
아마 재방송이였을거임 잘은 기억안나는데 내용은 아직도 기억남 엄청 충격쇼크라서
호기심천국 레전드라고 불리는 마귀전생체험ㄷㄷㄷㄷㄷㄷㄷㄷㄷ
다섯살짜리가 얼마나 무섭겠음!!!!이 깜깜한 밤에
하지만 담력이 그 나이치고 장난아니였기때문에 그냥 심장만 두근두근 하면서 보고있었음
그때 혼자있는 집에 드르렁 소리가 들리는거임
처음에 에이ㅋㅋㅋㅋ잘못들었나ㅋㅋㅋ이러면서 웃음으로 떼움
근데 계속 들리는거임 코고는소리랑 남자 목소리가
티비를껐음
더 크게 들림 내 인생 최대의 실수라면 이때 티비끈거임 진심 무서움 2천배된듯
그때부터 아무생각없어지고 몸을 달달다다라랄다달 1초에 16박자로 떨기 시작함
진짜 머리가 새하얘진다는게 뭔지 깨달음
근데 다들 이거 보면서 에이ㅋ 윗집이겠지ㅋ 하실거임
근데
윗집에는
남자가 안살아!!!!예전에 살았는데 1년전에 분가한걸로 알고있었음...
!!!!!!!!!!!!!!!!!!!!!
그렇기 때문에 진짜 두려움은 극도가 됬음 하이맥스 아드레날린 분출 뽜오빵
결국 울면서 떨고있던 나를
12시가 다되서야 어머니가 구제해주시고
윗집에도 찾아가보고 한결과 아줌마 말로는 남자가 없다고함
그러나ㅋ....
결국 뽀록남... 범인은 그녀의 불륜남.....
결국 그와 그녀는 싸우다 들킨뒤 남편에게 고소크리먹고 나의 두려움을 키웠던 코골이는
사라질줄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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