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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개미의 공포.
게시물ID : humorbest_6270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두고온것
추천 : 42
조회수 : 7420회
댓글수 : 1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2/10 20:26:33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2/10 18:42:32



저번에 도마뱀글 올리신 작성자님이 댓글에 붉은개미 도 무섭다고하셔서, 갑자기 생각이나서 글을 적어봅니다.


우리집에는 개미가 없음으로 음슴체를 쓰겠슴.


소인은 2년동안 필리핀 어학연수생활을한적이있음. 필리핀가면 동물이 무쟈게 많은데, 바퀴벌레 도마뱀 요런것들은 징그럽기만하지 딱히 


피해는 안줌. 그런데 붉은개미는 정말 미친넘들임 상종을 할수가 없음. 


한번은 친구랑 길바닥에 서서 이야기를 하고있었음. 그런데 갑자기 나의 그곳이 겁나게 가려운거임


그래서 막 막긁었는데. 갑자기 엄청난고통이 나의 그곳에서부터 폭발을 하기시작함. 진짜 바늘로 갔다 박는 그런 느낌이랄까?


정신이 번쩍들어서 밑을보니까 개미가 지나ㅅ가는 길목이였나봄 나의 슬리퍼는 개미로 도배가 되어서 발이 개미인지 개미가 발인지 모를정도였음. 


내가 과학시간에 배우기를 개미들은 위험한상황에 부닥치면 특별한 페로몬을 뿌려서 공격한다는데. 아마도 나의 그곳을 문녀석이 그걸뿌렸었나봄. 


하반신이 마비가 올정도록 아픈데 진짜 그느낌이. 한 3일동안 안씻고 매운거먹으면 머리에서 따가운 느낌 나는거처럼,  아팠음. 


그때가 한창 여름이여서 비도 많이오고 그래서 수영장에 물이 많이 고여있었는데. 거기에 도마뱀도 빠져죽고. 박쥐도 빠져죽고 그랬음. 


그ㅡ냥 아무생각할 겨를도없이 그물에 들어가니까 바지에서 개미들이 나오기 시작함. 지독한 녀석들은 막 죽기싫어서 물고 장난도 아니였음. 


그후로 고인물 냄세배겨서 애들이 살짝 피해다님..


아물론 나의 그곳은 아주아주 건강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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