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날 회사 후배와 이것저것 사고 백화점 앞 횡단보도에서 택시를 기다리고 있었음 비도오고 양손가득 물건도 많고.. 앞에서 새치기 하는 사람들덕에 짜증나있었는데 마침 택시 한대가 친절하게도 새치기 하는 사람들 다피하고 우리앞에 멈춰주심.. 완전 감사해서 인사드리고 타려는 찰나 어떤 아주머니가 초등학생 한명을 데리고 당당히 뒷문을 열고 타려는거임.. 그 꼬마는 엄마 우리가 늦게 왔는데 이러고.. 아줌마는 괜찮아 이러고 ㅡㅡ 그래서 저기.. 우리가 먼저왔는데요 이러니.. 누가 뭐래요? 이러면서 짜증을 냄.. ㅡㅡ 진짜 애가 더 민망해 하더라.. 아줌마 그러지 마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