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후 2년 동안 공식행사에 나서면서 새 옷(겉옷 상의 기준)을 입은 회수는 총 124회다. 다시 말해, 2년간 새 옷 124벌을 선보였으며 행사 참석일 수 기준으로 새 옷 1벌당 평균 3.3일 정도를 입은 셈이다. 색깔 별로는 파란색 의상이 28벌, 녹색은 21, 빨강 16, 흰색 15, 회색 12, 노랑 9, 보라 9, 검정 8, 분홍 6벌 순으로 많았다. 착용 빈도도 높았던 푸른색 계통 의상을 제외한 나머지 색상의 경우 새로 장만한 의상의 개수와 공식석상에서 자주 입은 색깔의 빈도수가 일치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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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기사는 마지막에 쐐기를 박았구요(빨간글씨)
두번째 기사는 조금더 어려운(닭이 이해하기 힘든) 방법으로 돌려 깠습니다.
얼핏보면 닭이 주창하는 패션외교의 분석이라 홍보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시리즈기사 전문을 잘 살펴보면 대통령에 대한 분석기사가 정책에 대한 것이 아니라
고작 입은 옷 분석이다라는 것에 포인트가 있죠.
즉, 너는 대통령으로써의 자질이 없고 옷이나 갈아입는 역할밖에 안하면서 그 자리에 있다라는 말이 되는거죠.
들리는 말에 의하면 이 기사를 쓰고 청와대에서 감사인사가 왔다고 하니 성공적인 돌려까기라고 볼 수 있지요.
역시 글쓰기 시험봐서 일하는 분들은 다르네요 크크큿.
이 기사 두개 보고 엄청 웃었던 기억이나서 퍼와봅니다.
앗늉 아디오스!
출처 |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5/11/16/20151116002467.html?OutUrl=naver http://www.hankookilbo.com/v/33ff792324cc4d70ac6484688e0d787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