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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가요제를 보고나서..
게시물ID : muhan_627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두노동자
추천 : 0
조회수 : 38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9/04 10:33:11
07년쯤으로 기억한다 첫 가요제를 했던걸

남자 다섯사람이 나와서 재미있게 노래하고 노는데
관객도 별로 없지만 호응도 없지만 그냥 자기들끼리
재미있게 노는걸 보니 덩달아 재미있어서 그때부터
무한도전을 봤던 것 같다 

그때 이런 생각을 했다
저양반들 참 싼티나게 노네 ㅋㅋ

8년이 지났다
이제 그들은 더이상 싼티나지 않는다
멋있는 의상 무대 조명에 쟁쟁한 가수들이
그들과 노래를 부른다 수많은 관객들이 그들에게
환호한다

8년간 그들은 무한도전을 통해 성장했지만
나는 성장하지 못했다 어쩌면 내가 같이 성장하지
못했기에 그들에게서 내가 점점 멀어지는 느낌이
드는걸지도 모른다

그래도 그들을 응원할것이다
내가 여전히 쇳가루 날리는 조선소에서
장비를 만지더라도 앞으로도 그럴지라도
그들은 지금보다 더 빛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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