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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627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돌직구전문
추천 : 4
조회수 : 17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9/09/28 13:17:15
아끼는 동생이 
오늘 결혼식을 했어요.

울 줄 알았는데
안 울고 웃더라구요.

내가 그 아이라면
눈물 엄청 쏟았을텐데.

파도없는 인생은 없지만
꽤 강한 파도가 있던 아이라..

씩씩한 자슥. 

신랑신부 퇴장할 때
신랑이 눈물을 보이고

신부가 웃으면서 
신랑한테 같이 춤추자고 하며
퇴장하는 독특하고 유쾌한 결혼식이었어요.

그 아이다웠네요.

저는 동생이 없지만
여동생이 시집가면 이런 기분일까요?

대견하네요 내 동생. 

부디 예쁘게 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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