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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8361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백구★
추천 : 1
조회수 : 18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9/13 13:22:19
오늘 11시30분쯤에 지하철2호선 선릉역에서 제 와이프가 가방을 선반위에 놔두고 내렸어요
지금 저는 일하고 있는데 혼자 역에 앉아서 눈물뚝뚝 흘리면서 앉아 있는데 걱정이 되서 죽겠네요
역무원 통해서 이곳저곳 찾아보고 신고도 했지만 가방 행방을 알길이 없어요ㅜ
가방은 갈색 백팩이고 내용물은 회사 노트북이랑 조그만한지갑등이라네요
어차피 노트북도 엄청 구린거구 회사꺼라 비번도 걸려있구해서 쓸데도없고 지갑에도 카드밖에 없는데
누가주웠을까요ㅡㅜ
혹시 오전에 노트북들어있는 갈색 백팩 주우시거나 가지고 계신분은 댓글주시면 반드시 사례할께요
와이프걱정에 고민게시판에 남겼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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