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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조선대에서 무슨 말을 했나(요약)
게시물ID : sisa_6273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얼굴평가단
추천 : 17
조회수 : 70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11/19 22:13:58
1. 야당다운 야당  "

저는 대선을 준비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럴 상황도 아니고요. 이 시기의 대선후보 지지도는 의미가 없고 당의 지지도가 중요합니다. 

제 지지도가 높아서 당의 지지도를 높여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송구합니다. 

우리 호남에서 민심이 아직도 저와 우리 당에 대해서 아주 매섭게 야단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두 가지가 근본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우리당이 기대한만큼 야당답지 못했다는 점일 거라고 생각되고요. 또 하나는 이길 수 있다는 희망을 드리지 못하고 있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2. 단합과 혁신  

"당내에는 단합을 명분으로 내세워서 혁신을 거부하는 기득권을 지키려는 움직임이 아직도 강합니다.  지금 저를 흔드는 끊임없이 분란 상태로 보이게 만드는 분들도 실제로는 자신의 공천권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공천권을 서로 나누는 옛날식 정치는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받을 수 없습니다. 

 당장은 그런 약속을 하면 당내가 좀 조용해져서 그것이 단합처럼 보일지 몰라도, 그것은 진정한 단합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혁신과 단합은 둘 다 해야 합니다. 

단합이란 명분으로 혁신을 멈추거나 혁신을 되돌리려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혁신을 위한, 혁신을 실천하는 단합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 인적 쇄신 

 "혁신위는 제도 혁신을 했습니다. 그것이 혁신의 전부는 아닙니다. 더 본질적 혁신은 남아있습니다. 

안철수 대표가 주장하는 내용인데 백번 옳은 이야기입니다. 공감하는 이야기입니다.  

부패 등 이런저런 낡은 행태들 청산해야 합니다. 실력있는 유능한 정당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광범위한 인적 혁신도 필요합니다."  


4. 백의종군 

 "여러 혁신, 혁신을 위한 단합, 어떤 인적 쇄신, 또 더 나아가서 우리 당의 문화를 바꾸는 보다 더 근본적인 혁신들,  또 우리 의원들의 기득권 내려놓기, 결기, 이런 것들이 제대로 된다면 

저는 언제든지 대표 자리를 내놓고 백의종군할 의사가 있습니다." 

5. 『희망스크럼』  

"『문-안-박 희망스크럼』이라 표현했습니다. 국민들에게 지지받는 사람들이 힘을 합치면 국민들에게 희망이 될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혁신들 인재영입, 인적쇄신, 공천혁신 다 해낼 수 있는 힘이 됩니다. 

문-안-박이 모일 경우에 분명한 위상과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우리가 총선이 얼마 앞으로 다가왔고 다음 총선을 치르고 나면 이제는 새로운 집행부를 선출하도록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적어도 다음 총선까지 함께 치르는 임시지도부 역할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이것이 실현되려면 두 가지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3인 간 합의가 필요합니다. 

합의를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당내에서 광범위한 정치적 합의가 이루어져야 가능합니다.   과거처럼 계파 수장들이 모여서 공천을 나누는 그런 형식의 구시대적인 선대위가 아니라,  정말 개혁적인 선대위를 만들어내야 다음 총선 승리 가능할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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