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나이는 어리지만, 인포메일 때부터 오유를 받아왔습니다.
그런데 초창기 오유는, 뭔가 인간 냄새 나는 곳이었는데
요즘도 다른 곳보다는 훨 낫긴 한 것 같지만, 그래도 더 이상 옛날 같은 느낌이 들지 않는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다른 인터넷 사이트도 옛날엔 다 훈훈했던 것 보면 비단 오유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지만
요즘 오유는 글 하나 쓰기에도 머뭇머뭇하게 되네요.
그나마 용기 내서 하나 썼다가도 상처주는 댓글들에 결국 곧 지우게 되고요.
어쩔 수 없는 흐름일까요?ㅠㅠ
(사실 이 글 쓰면서도 또 댓글에서 콜로세움이 열리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