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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의 어이없는 행동2
게시물ID : humorstory_627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레잇트선생
추천 : 5
조회수 : 57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4/05/12 21:19:02
감사합니다 그냥 초딩의 만행을 글로 옯겼을 뿐인데 베스트 가다니..

고맙습니다 (__)

학교가 끝나고 그럭저럭 비와서 기분이 뎡 같았지만 -_-;;

차근 차근 걸어가는데 -_-;;

사람 거의 안다니는 골목에서..


슬라이딩..

이아니라..

태클..
도 
아닌

자 빠 졌 다 .

내 나이가 몇인데 자빠져(엉? 내나이 몇이드라-_-;;)

쪽팔리기 그지없었고..

교복은 물론이요. 가방 젖은건 서비스-_-

하이튼 집에 시속 500km....

마이너스 500km 으로 달려갔다..

우산으로 애써 가릴려 했지만..

엘리베이터 

굉장히 쪽팔렸다..

집에서 씻고 머시기도 씻고...
(머시기 알아서 상상하시길-_-)

새로운 맘으로 돈갖고 닭꼬치와 겜cd를 사고나서 집으로 gogo!

그런데 

내 눈길을 끄는 한가지 -_-

오락기.

그런데 어떤 머리에 똥색으로 염색한 형이있었는데..

그 옆에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똥배는 기본이오 염색은 서비스
(차례가 바뀌었나?)

그리고

이번에는

호동.무뇌충 퓨전틱한 대가리...

(개쌔끼 똥배가 장난이 아닌데?)
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그냥 의자에 앉아 철권을 구경하고있는데

그 머리에 똥칠염색 한형이 한참 져가고 있을때

"형 그거눌러 그거 눌르면 졸라쌘거 나가!"

(형제인가? 전혀 그렇기 안보이는데..?")

갑자기 그 머리에 똥칠한 형 친구 처럼 보이는놈이 

그 무뇌충 호동 퓨전틱한 초딩이에게..

"너 내 친구아러?"

"아니"

(엥? 아는 사람도 아니면서 어떻게 저렇게 당당히 말할수있지...?)

난 또 곰곰히 생각했다..

요즘 초딩들이 저런용기로 부모님에게 사랑한단 소리 해줬으면..

내가 부모라도..

모든걸 다해주고 싶었을꺼다..

그런데 요즘 초딩에 실체는 어떤가?

순수함은 어디에도 없고

염.셈.얼굴 안보인다고 반말 찍찍하는 모습으로

초토화된 녀석들..

그리고 내가 시디를 움켜주고 계속 구경하고있는데..

무뇌충.호동 퓨전틱한 초딩이

나에게 말을 걸었다..

"어 게임씨디다!"

"그거 무슨게임 씨디야? 함볼게!"

나는 저 녀석에 당당한 행동에 움켜주고 있던 팔에 힘이 쭈욱 빠졌고..

그놈은 재 빨리 그것을 가져가 보았다!..

그 씨디이름은 

레드 얼럿2 데..

레드얼럿2는 전략시뮬레이션 스타와 비슷한 종류아닌가?

레드얼럿 뒤에 보면 어떤여자가 총을 갖고있는 모습이있는데..

그 무뇌충.호동 퓨전틱한 초딩 친구처럼 보이는 녀석한테 이렇게 말하였다..

역시 그 녀석왈!乃


"이거 티비에서 진행중인뎀.. 카운터 스트라이커라는 건가바..

(여..영어를 못읽나??)

(거기에 뚜렷하게 RED ALERT2라고 되있는데")

(그게 카운터 스트라이커라니?? 뭔소리지?")

그녀석 친구

"건가바가 아니라 진짜야 -_-와 짱 재미겠다!"


난 그놈들 행동에 경악을 안할수가 없었다...


어째서 무엇때문에 무엇을 먹었기에 무슨 충격을 주었기에 

저렇게 당당한거야? 저녀석들?



그후..

나는 신기하다는듯이 터벅터벅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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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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