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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총선/대선 지면
게시물ID : sisa_6273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ork()
추천 : 0
조회수 : 36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1/20 10:23:54
물론 둘 다 지면 대한민국은 망테크 급행열차를 타겠죠

이건 논외로 치고, 총선을 진다면 저는 문재인의원보다는 분탕질하고 혁신을 가로막는 비주류의 탓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의원이 출마한) 대선을 질 가능성은
1. 안철수도 대선출마 선언, 이번에는 단일화 거부해서 야당표 갈라먹음
2. 총선대패로 인해 야당에 대한 무기력감이 그대로 대선에서 영향을 미침
이 두가지가 크다고 봅니다.

역시, 저 위의 2가지 가능성으로 인해 대선까지 패배하여 현재 정권교체에 실패한다면 저는 그냥 문재인 의원과 그와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새민련 탈당하고 모두 정의당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많은 정보를 접한 것은 아니지만, 큰 흐름에서는 심상정의원과 문재인 의원이 추구하는 방향은 같다고 생각합니다.
제1야당의 무존재감을 타파하겠다.
심상정의원은 현재 제2야당을 세워서 제1야당을 넘어보겠다는 접근이고
문재인 의원은 일단 현재로서는 제1야당을 개혁시켜보겠다는 접근입니다.

어차피 다음 총선/대선 대패하여 대헬민국 열차탑승하면
제1야당은 어차피 아무런 일도 안할 겁니다. 문재인 의원이 거기 계속 있어봐야 비주류들의 질타/분탕 수준만 높아지겠죠.
그래서 혹시라도 다음 총선/대선 다 패배하면 문재인 의원이 그래도 대한민국에 희망을 걸어보고 정치를 계속 하시겠다면 정의당과 합류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다다음 대선에 출마할지는 잘 모르겠지만(3번째 도전하여 또 얼굴을 들이미는건.. 그때가봐야 되겠지만 지금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조끔 그렇습니다.)
그 때는 이재명 시장이나 박원순 시장님이 뉴페이스로 출마하는 것도 나쁘지 않고..

뭐 어쨋든 현재 야당의 딜레마는
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내부 개혁파/반개혁파(기득권)로 갈라져서 전쟁이 당장 코앞(총선 1년뒤, 대선 2년뒤)인데 전투력을 깍아먹고 있고
더불어 2야당인 정의당이 총선에서 야당표를 갈라먹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죠.(그렇다고 정의당을 부정적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정의당은 요즘 일 잘하는거 보면 확실히 제대로 된 야당으로 성장할 포텐셜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현재 박근혜 정권+새누리당 합심작으로 국정교과서 등과 같이, 다음 정권까지 얘네들이 잡으면 대한민국이 독재국가로 전락할 가능성이 워낙 높아서, 현재는 야당의 힘이 하나로 통합해야할 절체절명의 시기라는 타이밍이 문제죠.)

아무튼 ... 아 최소한 다음 총선이라도 좀 야당다 합쳐서 과반 차지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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