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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업계 1인자 현대차…YF소나타 개인택시 전국 3만대
게시물ID : car_627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1
조회수 : 330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5/04 09:11:57

지난해 서울에서 가장 많이 찾아볼 수 있는 개인택시의 차종은 1만7423대를 기록한 현대자동차 YF 소나타로 2위 NF소나타(9840대)를 7589대 앞질렀다. 택시 시장에서도 현대자동차는 기아자동차까지 합세해 국내시장을 장악했다.

3일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개인택시 차종현황자료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소나타YF가 1만7423대, 부산에서는 4194대, 광주에서는 1845대 등을 기록했다. 개인택시 1,2위를 뒤따르는 모델들도 NF소나타, LF소나타 등 현대차가 대부분이다. 기아차 K5는 서울, 부산, 광주에서 각각 5784대, 1371대, 724대를 기록해 현대·기아차 국내 택시 시장 점유율을 견인했다. 기타 차종에서는 르노삼성자동차 SM5가 서울에서 4960대, 부산에서 2874대, 광주에서 349대를 기록했다. 

택시 업계 관계자는 "현대·기아차가 기본적으로 택시판매사업을 장악하다시피 진행하고 있어 택시업체들이 법인 할인을 받아 현대차를 구입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택시운송업체 뿐만 아니라 개인 택시사업자도 현대·기아차에 대한 택시 수요가 높아 국내 택시 차종 80%이상이 현대·기아차에 편중돼 있다"고 말했다. 

직장인 이한주(가명)씨는 "보통 급한 약속이 있거나 대중교통이 끊겼을 때 택시를 이용하는데 매번 현대·기아차 택시가 대부분이라 고를 것도 없이 택시다 싶으면 그냥 탄다"며 "유명 수입차를 택시로 탈 수 있다면 간접적인 시승기회가 될 것 같고 자차를 구매할 때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1912년 국내 첫 택시운송사업이 시작되고 103년이 지났지만 수입차 택시는 여전히 찾아보기는 힘들다. 

업계 관계자는 택시사업자가 수입차를 사용할 경우 기본적으로 유지비가 많이 들고 또한 현대·기아차가 장악하고 있는 택시시장의 진입장벽이 너무 높아 수입차 브랜드가 국내 택시 시장에서수익을 내는게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차량연료 다변화를 위해 9월부터 디젤택시를 도입한다는 방침과 3000cc 이상의 고급택시를 도입을 목표로 하는 '201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디젤택시와 3000cc이상의 택시 모델이 추가되면 벤츠택시, BMW택시 등 수입차 택시를 올해 안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출처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50200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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