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본이 없는데도 말을 참 깔끔하게 잘하는 성규
시즌1 제8화 콩의딜레마에서 출연자들의 대화를 소개합니다.
말한 그대로 받아 적었어요. 다만, 괄호() 안은 제가 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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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 궁금한게 있는데 왜 홍진호씨한테 콩진호라고 해요 다들? 나쁜 말이에요 그거?
홍진호: 그 말의 어원이 어디서 원초적으로 발생했는지 몰라요. 근데 제이름이 홍진호잖아요.
박은지: 어~ 나 잘못 쓴 줄 알았어
홍진호: 홍진호가 콩진호 이렇게 되면서 이게 별명이 돼버린 거예요. 그리고 그 시기에 맞춰서 여러가지 실수도 하고 뭐..
뭐 여러가지 이슈가 생기면서 깔게 엄청 생긴거예요.
박은지: 진짜 지금 얼굴 빨개진 거 보니까 되게 속상했나 보다.
홍진호: 사람들이 엄청나게 이제 그 막 까기 시작하면서 그때 나온 말이 그게 '역시 콩은 까야 제맛'
박은지: (박수치며 웃는다)
홍진호: 그 제목 때문에 당황해서 저 설명 못들었어요. (이번편 제목이 콩의 딜레마였기때문에 그런듯 합니다)
성규야 설명 좀 해줘.
성규: 제가 방송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 한 번도 게임을 한 번에 이해한 적이 없어요.
(홍진호를 비롯해 전부 어이없는 실소 크흐흐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