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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8367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트롤척살★
추천 : 0
조회수 : 27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9/14 04:25:45
이제 한학기 뒤면 사회로진출하게될 취준생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선배들과 휴학한 친구도 같이 모여서 술자리를
갖게되엇는데 이런저런 미래에대한 얘길 나누다보니까 자연스레
우울해지더라구요..ㅠㅠ
기분도 풀겸 노래방이나가서 스트레스나 풀자하고 갓는데
딕펑스의 viva청춘을 부르다가 반짝여라 내 청춘이란가사에서
갑자기 울컥하더군요
그동안 부모님의 헌신적인 지원을 당연하게 생각햇고, 그저
놀기가 좋아서 미래에 대한 생각도 크게안하면서
정신팔렷던 제가 얼마나 불효를 하고있는지 잠깐이었지만
강렬하게 생각이 되더라구요. 어떻게보면 놀다가 이런생각을 한
것이 아이러니하지만. . .
부모님께선 정말 반짝이는 제인생을위해서
두손두발다벗고 열심히일하셧고 지금도그러고계신데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 제자신에대해서 너무 화가나고 슬프더라구요
이제 정신차리고 열심히해야지란 생각하는게 많이늦은 감이 있지
만 정말 열심히 하려구요. 괜히 술먹고 끄적여봅니다만
우리 오유님들도 앞으로 반짝이는 인생만 가득하시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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