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 야간 편순이 입니다 휴학차 시간도 체력도 남아돌아 무난한 야간알바를 꾸준히 해왔는데 이제 그만두고 싶어요
근데 점장님이 자꾸 일해달라고 추석선물도 주시고 막 이렇게 날짜랑 시간 조정하면 덜 피곤하잖아~어때? 이러면서 못그만두게 해요 대학생이라 야간알바하기가 너무 무리인데 일학기 휴학하면서 지금까지 하고있던건데요 사실 팔월 말 개강하기도 일주일전에 말씀을 드렸는데 야간이라 갑자기 그만두면 잘 안구해져서 곤란하다고 한달만 더 해달라고 하시는거예요 그래서 그동안의 잘해주신것도 있고 월급도 좀더 넣어주시고 그랬거든요 성실하다면서.. 그래서 저도 알았다고 하고 지금까지 피곤한거 참고 하고있습니다 과가 디자인과라 과제도 뭐도 다 학교에서 대부분 하는데 알바때매 못하고있어요..그래서 잠줄이면서 수업끝나고 저녁까지 하는데 너무 힘이 듭니다
근데 요근래에 무슨 추석후 오는 학생들은 잘 못믿겠다면서 구할때까지 일해주면 안되냐고 10월말까지 계속 일을 해달라는거예요 그래서 아 수업이랑 과제에 지장이 있다고 곤란하다고 말씀드렸더니 이번엔 일주일에 세번만 나오라고 그러시는겁니다 제가 5일 평일 근무거든요 계속 거절하기가 뭐하고 너무 절절하게 하시니 내칠수가 없는데 제가 너무 몸이 힘드네요 어떻게 말을해서 거절해야할까요? 제가 소심해서 모진말이나 거절을 잘못하는편이예요.. 교차로에 홍보내셔서 몇명이나 연락왔다는데 왜자꾸 잡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점장님 제 입장 좀 생각해 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