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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석의 연평해전(서해교전) 전사자들은 개죽음했다는 말의 뜻
게시물ID : humorstory_1601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홀라십앨름
추천 : 7
조회수 : 50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8/11/20 03:14:04
오랜만에 강의석 관련 글이 올라와서 말인데

전에 강의석이 제2차 연평해전(서해교전)에서 전사자들이
개죽음했다고 얘기한 글에대해

그건 피해자 개인의 입장에서 개죽음이라는 걸 의미한거다
보상도 제대로 못 받았고 징집당해 죽었으니 개죽음아니냐
피해자들의 죽음이 가치없다는 말이 아니다

라고 얘기하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저도 당시에 그런 리플들을 보며 아 어쩌면 그럴 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군대를 폐지해야한다는 건 현실을 회피하려는 어리석은 생각일지언정
저 이야기만큼은 내가 오해한 것일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했던 분들은 아래 링크의 기사를 읽어주십시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10/15/2008101501023.html




이 어 “유가족 측이 ‘우리 자식들은 잘못이 없다,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한 거다’라고 말하는 데 이는 감정적인 반응일 수 있다. 물론 그분들이 나쁜 짓 하려고 군복무를 한 것은 아니지만 사실은 다를 수 있다”며 “당시 상대를 도발하고 자기를 위협하고 진짜 전쟁 위협까지 갔다. (전사자들 역시)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강씨는 서해교전 상황을 거창 양민학살사건에 비유했다. 그는 “거창 양민학살사건에서 사흘간 700명이 간첩으로 몰려 죽었고 이중 300명 이상이 15살 이하의 어린이들이었다”며 “상부에서 죽이라니까 죽였지만 명령을 따른 사람들에게도 책임이 없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거창 양민학살사건이란, 1951년 2월 경남 거창군 신원면 일대에서 지리산 공비들의 습격으로 경찰이 피해를 입게 되자, 육군 제11사단 9연대 3대대 병력이 주민 수백 명을 사살한 사건이다.



그런 깊은 뜻이 아니고 그저 군인이니까 나쁘다 라는 의미였습니다
북측의 도발에 대응해야했던 당시의 상황을 양민학살에 비교하며
전사했든 어쨋든 그들은 나쁘다 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사실이라면 그를 감쌀 이유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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