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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색샷]주비아스 플레이스 누비안 팔렛 1 & 2
게시물ID : beauty_627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UD_Naked2
추천 : 12
조회수 : 2122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6/04/10 06: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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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뷰징뷰징

너무도 아름다운 팔렛이라 전색 발색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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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 1.07 MB

주비아스 플레이스(Juvia's Place)라는 브랜드고
개인사업자가 하는 곳 같아요. 자체 섀도 상품은 이 두 제품 뿐 입니다.
인스타그램으로 소비자와 소통도 잘 하고 배송도 주인장이 직업하는 것 같아요.
입소문을 타고타고 북미 코덕들 사이에서 너도나도 사려고 하는 팔렛 중 하나입니다.





먼저 오리지날 팔렛인 더 누비안 바이 주비아스 먼저 보실까요? :)


IMG_5373.JPG


엄지와 검지를 벌리면 잡히는 크기입니다.

새로나온 더 누비안 2와 비교하면 조금 작습니다. (2가 크게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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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팬 싱글 섀도 사이즈입니다. (지름 1인치)
12색 뉴트럴-웜한 브라운 계열의
매트, 쉬머, 글리터 섀도들로 구성되었습니다.
(글리터는 아주 크리미하고 촘촘하게 발려서 메탈릭 느낌도 많이 납니다.)

데일리 ~ 주말 ~ 환불 ~ 교환하는 날에도 나를 예쁘고 섹쉬하게 밝혀줄 것 같은 섀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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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에 뭍은 영롱함을 보시죠.
(제가 건선이 있어서 좀 많이 건조합니닼ㅋㅋㅋㅋ 손가락 가뭄)


IMG_5378.JPG



이렇게 뭍힌 걸 한번 슥 그어봤습니다.
한번 발색한 형태입니다.




IMG_5380.JPG


마법처럼 발립니다.
사진으로 다 느끼시진 못하겠지만
그냥 슥!하니 샥!하고 발렸습니다.
(거짓말 아님!)





전체 발색샷입니다.
윗줄부터 순서대로!


IMG_5409.JPG

허... 진짜 발색샷 때문에 카메라를 사야하는 건지 싶네요.
첫번째 색이 잘 안 보이는데,
샴페인 핑크 펄이 눈꽃처럼 빛나요 ㅠㅠㅠ 오 세상에 ㅠㅠ
그 아름다움을 제 카메라로 잡을 수 없다는게 너무 슬프네요!!!!




IMG_5395.JPG

더 누비안 팔렛이었습니다!






자 이제 신상 팔렛으로 가봅시다.

작성자는 4월 1일 오후 3시에 아래 팔렛이 출시한다는 소식을 일찍 접했습니다.
직장 컴터로 대기타고 있었슴다!
마치 수강신청 날 손마디에 땀이 고이는 기분을 오랫만에 느꼈지요.
실패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시간뒤 재고가 다시 올라왔다는 이메일을 받고 빛의 속도로 결제!!!!!!!!!!
사장님은 그날 바로 배송(ship)해주셨서요. (미친 칼배송 - 미국엔 이런게 흔치 않음ㅋㅋㅋ)


IMG_539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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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 1.13 MB

더 누비안 2 팔렛은 12가지 선명한 색들로
매트, 쉬머, 메탈릭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전 글에서 메탈릭만 언급했던 것 같아요. 매트도 있습니다!)
일반 팬 섀도보다 크기가 좀 더 큽니다. 블러셔 크기?


신상 팔렛이라 스와치가 전혀 없는 상태였고 입소문만 들었기 때문에
얼마나 좋을지 상상할 수 없었죠. (작성자는 팔렛 1과 2를 한꺼번에 구입)


아주 잘한 지름이었습니다.
오 세상에!!!!!!!!!!!!


IMG_5410.JPG

발색하면서 욕했어요 ㅋㅋㅋ"오 쉬발 졸라 예쁘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예뻐서 과격한 단어가 절로 나왔어요.

나를 아프리카 어느 무속 신앙의 여신으로!
고대 이집트의 네페르티티로 만들어 줄 것 같은 섀도들!!!
나를 밤의 여왕으로!!!! 캬ㅑ컄아ㅏ아아아아아아~~~~~~~~~





IMG_5405.JPG




예쁘니까 한번 더!!!

IMG_5406.JPG




솔직한 총평:
매트는 제가 가진 하이-미드엔드 브랜드 섀도들과 별로 차이나지 않았습니다. 
(작성자 소장 하이-미드엔드 브랜드(매트): 로라 메르시에, 어반 디케이, 스틸라, 루나솔, 랑콤)
하지만 맥 매트 섀도나 닉스 매트 섀도 보다는 발색이 매우 좋았고 질감이 부드러웠습니다.
매트는 워낙 입자가 곱기 때문에 가루날림이 아주 없기 힘들죠. 
하지만 가루날림이 아주 적은 편이었습니다.(vs 로라 메르시에, 루나솔 aka 가루날림 대장)

매트 섀도는 누비안 팔렛에 들러리 같은 느낌입니다.
진짜 주인공은 쉬머와 메탈릭, 글리터죠.
대개 이런 종류의 섀도는 매트 섀도에 비교하면 질감이 거칩니다. 
하지만 누비안 섀도들은 일관적으로 촉감이 부드러웠고,
스틱 섀도를 팟에 넣은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만큼 밀착력이 뛰어나고 가루날림이 적었습니다.
매우 촘촘하게 발색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메탈릭 섀도를 다른 브랜드와 비교하면 이렇습니다.
어반 디케이 메탈릭은 가볍고 투명한 느낌을 주면서 독특한 광택을 냅니다.
나스 메탈릭은 내 살이 금속으로 바로 변한듯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듯 보였습니다.
주비아스 메탈릭은 불투명하고 볼드하며 마치 스틱 섀도 혹은 아이라이너 같이 선명하게 표현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움짤 테스트를 여러번 했는데 화질이 너무 구려서 안 올리기로 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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