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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그렇다치고..
게시물ID : humorstory_3975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urius시저
추천 : 1
조회수 : 38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9/14 11:23:54
여호와의증인이랑 대순진리회?는 뭐죠....
 
방금 두종교가 한차례씩 지나갔는데 ㅡ,.ㅡ
 
여호와증인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려드리러 왔다고..
(일단남자..)
 
그래서 그럼 아는대로 주식사서 부자되세요 하고보내는데
 
얼마후면 대재앙이 일어날것이니 깨닫기바란다며 개소리하고 나감..;;;
 
그다음엔 정말 성형학적으로 비호감인 여자가 갑자기 오늘 절에서 무슨행사하는데 안내해드리러 왔는데 물한잔만 달라며 접근함..- _-
(검색해보니 대순진리교의 대표적인 수법이란걸 알게됨)
 
우리집 컵에 입대는게 싫어서 캔커피 꺼내주며 보내려고했는데
 
다짜고짜 내가 상이 굉장히 호감형이라고...
복많이받을상이라며...(개인적으로 안좋은일을 끼고 살았기에 쫌 짜증났음...불운의 아이콘....근데 여자랑 대화해본게 너무오랜만이라 그냥즐김....)
세상은 우리가 알고있는거보다 더 심오하게 돌아간다며.. 어려보이는데 어릴때일수록 세상살려면 그런것들을 알아야된다는거임 ㅡ.,ㅡ
 
스물다섯이라니까 나이먹으니까 이세상 살기힘들지않냐며 따라오시면 우리가 세상의 진리에대해 탐구하는 집단인데 오셔서 좋은말씀듣고가라며...
 
이쯤되서 못들어줄것같아서 독서실가야된다며 보냈는데...
 
참 희한한 종교많내요...
 
한창 생산적인 활동할 나이에 꽃다운 청춘들이 뭐하는짓들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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