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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송무기자] 정의당이 22일 통합전당대회를 열고 '국민모임'과 '노동·정치·연대', '진보결집 더하기' 등 진보세력과의 통합을 선언했다.
정의당은 이날 당원 총 투표를 통해 총선 후 6개월 이내에 새로운 당명을 정하기로 하고 다만 2016년 당명은 정의당명을 사용하기로 했다. 정의당은 3명이 공동대표 체제로 심상정 정의당 대표를 상임대표로 하기로 하고 김세균 국민모임 대표와 나경채 진보결집 더하기 대표가 상임대표를 공동대표로 했다.
정의당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민주화운동과 진보운동의 역사를 계승하는 진보의 대표정당"이라며 "정의당은 모든 일하는 사람들의 권익을 대변하며, 시민참여와 당원민주주의가 꽃피는 대중적 진보정당으로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