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씨가 마지막에 한 말들이 이해가 가고 안가고를 떠나서
그 둘이 일단 그렇게 티가 안났으면 문제가 없는 화였죠. 무난히 역적 승리로 끝났을걸요?
일단 홍진호가 김경란씨를 어느정도 용의선상에서 빼줄거고
김유현도 그냥 가만히 있었으면 무조건 3R에서 800 이상 쓸 찬스 옵니다. 그러나 김경훈때문에 시선이 집중되니까 2라운드에 커밍아웃 해버리죠
그리고 하나라도 3R에 800 넘으면 그냥 이기는거죠. 4R에서 결국 마지막에 어떻게든 넘겨보려 해도 1000 넘을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최정문은 그래 너는 그래도 원주율 알려줬으니 왕이라도 해서 마지막에 목숨은 보전받아라
할 수 있는거고
근데 그 둘이 2R부터 감옥에 가있네?
답이 없는거죠.
김유현은 주인잃은 들개에 물렸고
김경란은 장동민에 걸려서 사실상 노려볼 수 있는 건 최정문이 마지막 왕이 되는 것 뿐이었는데
(충신이 1000을 넘겨도 마지막에 김유현 김경란 이렇게 찍으면 어차피 충신 승)
그걸 장동민이 원천봉쇄를 하니 어떡합니까 ㅎㅎㅎ
장동민이 아주 무서운 플레이를 한거죠.
근데 김경란씨는 이 룰에대해서 이해 못한거 같더군요
역적 둘이 감옥에 있는 상황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 따위는 없습니다.
누구 탓할 상황은 아니었던 거 같은데 뭐 몰랐다면 이해합니다
알고도 그랬다면 좀 소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