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성남)기자]이재명 성남시장이 전국최초로 체납자의 모든 체납 내역을 한눈에 파악하는 체납액 징수통합관리시스템을 선보였다.
성남시는 지난 2일 87개 부서에서 각각 관리하는 세외수입 체납액을 본청 징수과로 일괄 통합하고, 올해 말까지 ‘체납액 통합 관리 전산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체납자별 지방세 체납액, 세외수입 체납액, 주정차위반 과태료 체납액, 교통유발 부담금 체납액, 압류 상황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성남시 내부 전산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