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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 실전편 ELS/DLS
게시물ID : humorbest_6280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돈도라
추천 : 18
조회수 : 1074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2/12 09:50:24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2/04 15:05:09

아웅 요새 바뿌내요.... 여유시간은 논다고 바쁘고... ㅎ

 

오늘 알아볼 투자수단은 ELS/DLS입니다. 거의 ELS 위주로 이야기는 진행될것 같습니다.

 

ELS 는 한글로 주가연계증권입니다. 뭐 약간 다른 이름일수도 있을려나..... 저 중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주가가 아니라 증권이라는 단어입니다.

증권이라는 단어는 자본시장법에서 아주 중요한 단어입니다. 이 단어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리스크 요소 설명할 때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럼 말투를 바꿔서 편하게 적어나가 보겠습니다.

 

오늘 볼꺼는 ELS 인데... 개인적으로 요즘 투자하고 있는 수단중에 하나임.

이게 양날의 칼과 같아서 잘쓰면 아주 좋은데.... 한번 잘못 쓸 경우 리스크가 아주 큼.

뭐 그래도........... 그런 상황에서는 주식이나 ELS나 똑같기는 하지만.....

 

이 상품에 대해서 적는건 이게 아주 좋은 상품이라서 여기에 투자하라고 적는 게 아님을 미리 말해둠. 요즘 정말 많이들 투자수단으로 사용하고있는데

제대로 알고 투자해보자는 취지로 적는 거임. 세상에 완벽한 상품이란 없음. 그걸 얼마만큼 자기 상황에 맞게 조합해서 쓰느냐의 문제임.

 

정의..

ELS 여러가지로 정의 할수 있겠지만.......내 방식대로 한번 말해보면......... 많이만 안빠지면 고정된 연 수익을 주는 상품이라고 표현할듯

 

형태..

 1. 원금보장형 - 나의 경험상은 원금만 나올 가능성이 아주 큼. 나는 잘 가입안함. 일단 은행보다 1~2% 수익률이 많은 수준.

                          그나마 수익날 수조는 100-100-100-100-100-100 으로 이어지는 가입한 시점보다 단 1원이라도 가격이 올라가면 고정된 연수익을

                           주는 구조가 수익 날듯. 그외 것들을 가입하면 성질 날수도 있음. 특히 크리켓은 희대가 낳은 망작.

 2. 원금부분보장형 - 이것은 최대손실나면 5%, 10%,20% 정도로 최대손실 가능성을 줄여놓은 상품. 그러나 최근 1~2년 사이에 본적이 없음. 안나옴

                               원금보장형 가입할 바에 부분 보장형이 훨 났더군

              

 3. 원금비보장형 - 가장 대표적으로 ELS 가입하는 형태. 여러가지 형태가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구조는 스텝다운 구조라는 하향 계단식 ELS

                             앞으로 내가 통칭 ELS 라고 말하면 원금비보장형 스텝다운형태를 말하는 거임.

 

구조설명... 원금비보장형 스텝다운형태만 설명함.

나혼자 가상의 상품을 한번 만들어보겠음.

 

만기 : 3년, 조기상환 6개월, 상환조건: 90-90-85-85-80-80/50, 기초자산은... 암거나이나 일단 가격은 10,000원으로 시작해봄. 수익률:세전 연7%

-ELS들은 만기가 정해져있는 상품임. 즉 주식과 다른 점은 아무리 들고 가고 싶어도 만기가 3년이니 3년이상은 투자할 수 없는 상품임.

-조기상환 6개월이란? 만기는 3년이지만 중간에 정해진 조건을 충족하는지를 6개월마다 평가하여 조건 충족시 그때 원금과 이자를 주고 상품이 종결이된다는 것을 의미함. 즉 만기 3년이지만 6개월만에 상품이 끝날수도 있고, 1년, 1년6개월, 2년까지도 갈수있고.. 진짜 끝까지 조건을 충족못하면 만기인 3년까지 간다는 의미임.

-상환조건:

90-90의 의미는 내가 가입한 시점은 10000원임. 그런데 6개월과 1년째 평가해서 내가 가입한 시점 대비 90% 이상일때 즉 9000원이상일때 연7%주고 상품이 끝난다는 의미. 앵... 여기서 주식과 차이점이 또 발생. 주식은 내가 산 시점보다 올라가야 수익이남. 10000원에사면 10700원에 팔아야 7% 수익이남. 그런데 ELS는 9000원이상이면 무조건 돈을 주니 -10%가 되어도 연7% 수익이 난다는 의미임.

 

85-85의 의미는 1년6개월,2년시점에는 8500원이상만있으면 연7%를 주겠다는 의미임. 아까보다 무려 500원이 더내려갔음. 즉 -15%가 되고 연7%나온다는 의미

 

80-80의 의미는 2년6개월 3년시점에는 8000원이상만 있으면 연7%를 주겠다는 의미 -20%가되도 연7%를 주겠다는 의미

 

그리고 마지막 50이라는 숫자의 의미는 3년이라는 시간동안 종가기준으로 50% 이상 안떨어진적이 없으면 연 7%를 준다는 조건입니다. 그러나 한번이라도 50% 밑인 5000원이하로 떨어진적이 있다 그러면 이 조건은 없어지는 조건입니다.

 

-수익률의 의미는? ELS수익률은 연수익률을 의미함. 따라서 1년에 7%를 받는 다는 의미이므로 6개월만에 받으면 3.5% 1년째는 7%, 1년6개월은 10.5% 2년은 14% 2년6개월은 17.5% 3년은 21%가 나온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이때 받을 때는 은행과 동일하게 15.4%를 원천징수하고 받습니다.

ELS수익은 배당소득으로 대표적인 금융소득의 수단입니다. (혹... 진짜 깊은분들을 위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중에서 ELS가 배당수익이라고해도 그로스업대상이 아니니 배당소득공제 신고하면 과소신고로 가산세 내셔야합니다.)

 

자 그럼 제일 중요한 언제 손실이 나나요????

 

3년내에 종가 기준으로 5000원 밑으로 하락을 했다가 8000원 위로 못 올라올 때 손실이 납니다. 이 케이스 외에는 전부다 수익납니다

무슨말이냐?? 10000에 가입했다가 3년내에 4000원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러다가 8000원 이상 못 올라가면 손실입니다. 이 때 손실이 발생하면 10000원기준에서 빠져있는 만큼 손실이 발생하게 됩니다. 최소 20% 부터 손실이 시작하겠지요. 이거는 주식과 동일합니다.

 

바꾸어 말하면 5100원정도까지는 떨어져도 손실이 없다는 말입니다. 연 7% 수익이 난다는 말입니다.

 

오늘은  ELS의 간단한 종류와 수익구조 상환조건 손실조건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이게 ELS의 가장 기본편입니다. 다음글은 여기서 조금 더 나가서 활용방법, 기본에서 파생된 ELS 들을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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