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시간 반 쯤 전에 저희 어머니가 그러시는데 가계로 전화 한 통이 왔데요
그러고선 제가 술 마시고 쓰러졌는데 발기가 안된다고 하더랍니다
그리곤 대림성모병원으로 데려갔는데 거기 간호사분이 다 치료하려면 3~4년 정도 걸리는데 대신에
자기가 아는 여자를 소개시켜주겠다곤 했데요 그리고 돈 몇십만원을 가져오라고 가리봉 사거리?로 가져오라고 했구요
근데 다행히 저희 어머니가 가시기 전에 저한테 전화를 하셔서 가진 않으셨는데 제 동생 이름을 알고 있고
심지어 저는 저희 어머니랑 둘이 살고 같은 방에서 자는데 그것마저 알고 있었다고 하네요.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막 제가 저희 어머니랑 해야고 한다느니.. 만약 저희 어머니가 가셨으면 분명 납치 당하셨을텐데 이게 보이스 피싱이 맞나요?? 근데 어떻게 저희 가족에 대해서 이렇게 잘 알고 있는거죠?? 전화로 경찰에 신고했는데 당하지 않았으면 됐다고 휴대폰이 아니라 가계 전화로 전화가 걸려와서 전화번호도 알 수 없어서 번호추적은 안되냐고 물어보니 안된다고 하네요.. 정말 무서워서 ...집에 가기도 두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