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튀김 고백
게시물ID : humorstory_3975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밤샘숭이
추천 : 2
조회수 : 4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9/14 21:43:20
배고픈데 먹을게 없으므로 없음체



회사 회식 때, 

대단한 미인이긴 하지만 평소 너무 과묵한 여직원이 

내 앞에 있던 튀김을 가리키며

"하나 줘" 

라고 하길래, 

취한 김에 장난으로 튀김을 내 입에 물고 내밀었는데
 
그 여자가 아무 말 없이 입으로 받아먹음. (입술은 닿지 않음)
 
나를 포함해 그 자리에 있던 전원이 깜짝 놀람

잠시 후, 상사가 갑자기

"너희들 그런 관계였어?! 사귀는 중인줄 전혀 몰랐어!"

라고 소리치자, 

모두들 흥이 올라 짖궂게 놀림이 집중됨

그 후 나도 2차까지 가려고 했지만 모두들 

연애 방해할수 없다며 우리 둘만 따로 남겨짐..

그 여직원에게

"미안, 어떻게 하죠?" 

하고 묻자

"어떻게 하다니? 방금 전에 나한테 고백했잖아. 나는 OK했고"

라고 하길래 깜짝 놀람..
 
올해는 아마 이런 일이 있을 것 같아서 설레임.
 
일본 2ch에 올라온 글.

후.. 상상만으로 흐뭇함..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