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 계속 술먹다가 오늘 제정신으로 집에 박혀있네요 한달쯤 됐구나 헤어진지 또 아련해지고 가슴이 먹먹하고 너무 아쉽네요 취업준비중이라 내일 면접보러 가는데 제일먼저 축하해줄 사람이 그녀였으면 좋았을텐데 ㅎ ㅏ 오늘 면접을 봤는데 긴장되고 떨리고 그래서 말도 제대로 못했다 이런 푸념 받아줄 사람도 없어졌네요
맨날 눈팅하면서 술게에 있는 여러글들 많이 보고 댓글도 보고 그렇게 위로하고 사네욤ㅋ 다들 겪는 성장통 처럼 언젠가는 무뎌지고 둔해져도 평생 기억에 남는 사람일 거라 생각이 듭니당.. 가슴속에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네요 부왘.......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