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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779563 청와대, 최구식에 비서 체포 미리 알려 [데일리안 스팟뉴스팀] 최구식 한나라당 의원의 비서 공모씨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으로 체포된 지난 1일 최 의원은 청와대로부터 이 사실을 먼저 전해들은 것으로 확인됐다. <동아일보>는 30일 검찰의 통화기록 조사결과, 경찰로부터 공씨의 체포 사실을 보고받은 청와대 관계자가 최 의원에게 급히 전화해 경찰 발표보다 하루 먼저 이 사실을 알려줬다고 보도했다. 최 의원은 곧바로 처남 강모씨 등을 불러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강씨는 최 의원의 비서를 지낸 국회의장 전 비서 김모씨, 디도스 공격을 도운 혐의로 구속된 차모씨와 수차례 전화통화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아일보는 “최 의원이 강씨를 통해 이 사건 관련자들을 경찰 조사 전에 접촉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준 셈”이라며 검찰 특별수사팀은 어제 최 의원을 불러 이 부분을 집중 조사했다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구속된 IT업체 대표 강모씨로부터 “국회의장 전 비서 김 씨가 디도스 공격을 지시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짓은 숨기고 진실만을 감옥에 가둔 BBK 담당검사... 그 공로로 이명박 정권하에서 승승장구 출세가도를 달려온 현 대검 중수부장 '최재경'...그리고 그와 사촌지간인 최구식. 대검 중수부장의 입김을 차단하고...과연 검찰이 '디도스 꼼수'를 공정하게 수사할지 지켜볼 일입니다. 그러나 '제 식구 감싸기'로 끝날 확률은 99.999999....% 자...이제 청와대의 개입은 기정사실이 됐습니다. 청와대가 경찰 발표 하루 전 최구식에게 비서 체포사실을 알려줄 이유도 없고, 알려줘서도 안됩니다. 왜냐구요? 최구식의 증거인멸과 도주우려 때문입니다. 그 만큼 청와대도 다급해졌다는 뚜렷한 정황입니다. 그 뿐입니까? 경찰측의 수사결과 발표 전에도 청와대 정무수석과 경찰청장 조현오간에 모종의 조율이 있었다고 하죠? 경찰 수사 시작전부터 끝까지 청와대가 계속 개입을 하고 있는 단서들이 잇따릅니다. 이쯤되면 디도스 몸통과 머리는 청와대 핵심부에...그리고 꼬리는 선거 전날 모임에 참석한 청와대 행정관이라는 그림이 완성되기 직전입니다. 그리고... 현 정권하에서 대다수 정치검찰들의 생리상, 정권의 생명줄이 걸린 이번 건은 유야무야 대충 끝내고 말 겁니다. 한나라당 비대위 '디도스' 검증위란 것도 꼼수가 뻔한 거구요. 특검을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몇차례의 특검에서도 나타났지만, 핵심증거들을 다 감춘 뒤 알맹이 없는 형식적인 수사로 또다시 면죄부만 주고 말테니까요. 정권교체 후에 관련자의 '양심선언'이나 기대해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긴급] 최구식, 사이버테러 전날에 "비장의 카드가 있다" 여권 핵심 "선거 전날에 몇몇 의원들과 밥 먹으며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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