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곳곳엔 니가 남아있냐.... 왜 왜!
노래를 듣더라도 너의 이름이 흘러나오고
거리를 걷다가 풍경을 보다가도 너와 함께 한 나날들이 떠오르고
티비를 보다가 소녀시대 증말 이쁘다고 물어보던 니가 떠오르는데
왜 너는 지금 다른 남자랑 있는데 나는 왜 다른여자랑 있지못할까..
넌 상당히 쉽게 다른 남자를 바로 만나더라.. 하지만 난 다른 여자 만날 생각은 아직없어
이렇게 니 욕을 하더라도 니가 돌아오면 왠지 받아들일 것 만 같아... 친구들은 그러면 날 때려죽인다고 욕을 하는데
내 맘은 이상하게 안그래 왜 그럴까... 너가 내게 말했지
내가 널 좋아하는데 있어서 미안하면 되겠냐고.. 내가 너에게 사랑을 70%를 주면
너는 그에 해당하는 만큼 못주는것 같아 미안하다고 했지..
니가 말한대로 우린 밀당이 너무 없어서 너가 금방 질려했나봐
하지만 어떻게 해 내가 널 너무 좋아해서 밀당따위는 생각도 안났었는걸
너무 횡설수설했다 어차피 넌 이사이트도 안하고 보지도 못할테니깐.. 걍 넋두리 풀어놓기만 하니 그래도 괜찮네
페북도 카톡도 숨김표시해놔서 이제 니 얼굴 안봐서 요새들어 나는 복잡한 감정이 많이 수그러 들었어
너로 인해 너가 사는 곳 너와 함께한 곳 너와 밥을 먹은 곳 너가 들어간 단어등등 싫어하는게 너무 많아졌어
그래서 내 머리속에서 더욱 더 오래남나봐 이제 그만 잊어야 되는데 시간이 약이라는 말 처음엔 몰랐지만 점점 알아가고 있고
또 약의 효력이 점점 나타나지만 내성이 생긴것 마냥 잔잔하게 남아있네
탗퍼ㅣㅏ망;ㅍㅁ나ㅣ; 죄송합니다........ 그냥 갑자기 말하고 싶었어요..... 찌질해서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