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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 대해....
게시물ID : gomin_6283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이의100도
추천 : 0
조회수 : 22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3/14 10:18:04

전 작년에 취업을 하여 3개월 일 하면서 회사가 않좋은 상황에 놓여지고....(친구 큰아버지회사)

 

그동안 벌어놓은돈은 그냥 쓸 생각 안하면서 적금을 박아놓고....

 

지금은 10원짜리 4개가 전새산 입니다.

 

원래는 컴퓨터는 없었지만 예전에 알바를 하면서 컴퓨터 보단 노트북이 사고 싶었어서 지금 노트북을 한대 가지고 있습니다.

 

이 노트북도 좋은게 아니고 그냥 80만원짜리 입니다.

 

이제 군대 가기 전까지 알바를 하면서 돈을 모아볼 생각이긴 한데....

 

알바를 구하기가 힘들어 졌습니다.

 

핸드폰이 갑자기 정지가 되었더군요?;

 

통장에도 돈이 없었다는걸 깜빡하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알바 구할려면 전화를 해야 하는데 1633으로 전화를 하면 초반부터 이게 뭔 꼴입니까....

 

근데 중요한건 제가 인터넷을 쓰고 있어요....

 

밖에서....

 

그것도 노트북으로요......(와이파이)

 

그리고 어찌어찌 알바를 구한다고 쳐도 전화는 할수 있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저는 담배를 핍니다.

 

제가 원래는 하루에 많으면 한갑이고 못펴도 15까치였는데

 

요즘은 3까치로 줄어졋더군요....

 

그것마저 친구들에게 얻어피는겁니다.

 

 

솔직히 돈을 빌리거나 구하려면 방법은 있긴 합니다.

 

제가 친구들이나 형들에게 돈을 꾸더라도 준다는 날짜에 꼭 맞춰줘서 신용은 거의 99% 라고 보셔도 됩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 필요로 하는돈이 30만원이 넘습니다.

 

솔직히 친구들도 부담이 되는 금액이고 한데... 이걸 빌릴수도 없고...

 

솔직히 말하면 제가 빌려준게 남으면 남았지 없진 않습니다.

 

친구 몇놈이 빌리고 연락을 안하거든요...

 

그래서 전 지금 막막 합니다.

 

나이먹고 학교 나와서 대학도 못가고...

 

취직은 안되고....

 

솔직히 저 앞길이 막막 합니다.

 

제가 꿈은 소설가이긴 한데 전부 출판사에서 캔슬 당하고...

 

정말 100%믿을친구들이 4명 있긴 한데... 그 친구들은 공부 하느라 바쁘고... 아마...지금 저 혼자만이 남았을 겁니다.

 

고등학생때는 미래? 취업? 돈? 어떻게든 되겟지 하면서 살았는데...

 

어른들이 공부해라 사고치지 마라 이런말 잘 안들었고...

 

사고는 치지 않았습니다만 공부를 안했습니다.

 

제 꿈이 소설가 라고 말씀 드렷는데 원래는 프로게이머가 꿈이고 했습니다.

 

1순위가 프로게이머 2순위가 소설가 입니다.

 

고등학교 다닐때 철없이 난 프로게이머가 된다고 게임만 죽어라 하고 했는데.

 

그 분야가 결국 망해버렸죠....

 

지금도 늦지는 않았습니다만....

 

성공률이 1%도 안된다는것이 달라진것은 아니니까요...

 

솔직히 예전보다 지금이 프로게이머가 되기가 더 힘듭니다.

 

원래는 스타1 가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하고 준프로 자격을 얻어 준프로 경기에서 우승을 하거나 준우승을 하면

 

프로로 승격되거나 하는데.... 그때는 아마도 경쟁률이 지금의 반밖에 안됬을겁니다.

 

그나마 운이나 희망이 있었죠...

 

하지만 지금은 달라서 많이 힙듭니다.

 

이야기가 이상한데로 갔네요......

 

아무튼 전 지금 꿈을 찾아 가고있긴 하지만 둘다 성공률이 희박하고

 

지금 당장 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합니다.

 

지금 적금 있는것도 진짜 나에게 엄청난 영향력이 가해져서 쓸일이 생기지 않는 이상 깰 생각은 안하고 있습니다.

 

깨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죠.....

 

하지만 깨고 나면 앞길이 막막해 집니다.

 

제가 돈관리를 잘 못합니다.

 

개념은 있지만 충동구매가 남들보다 심한편이고....

 

그냥 지나가다 배고프지도 않은데 괜히 사먹거나 필요하지도 않고 그냥 멋있어서 몇만원에서 20만원까지 하는걸 그냥 바로 사버리곤 합니다.

 

그래서 깨지 못하고 있는겁니다.

 

지금 2개월째 밖을 안나가고 집 주위(30m이내) 만 서성이고 있습니다.

 

지금 집에는 먹을거라곤 어제 친구가 사다준 치킨이 있는데...

 

이걸로 오늘 끼니를 떼워야 합니다.

 

그리고 친구중 한명은 3월 말에 군 입대 한다는데....

 

아예 나도 가버릴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그래도 미래가 막막 하기에...

 

가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하.........

 

그냥 생각나는대로 써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이건 제 고민이기도 하고 지금 중고생들에게 말해주는겁니다.

 

저처럼 살지 말라구요....

 

하지만 이 한마디는 꼭 하고 싶습니다.

 

중고등학생 여러분....

 

꿈이 있다면 그 꿈을 한번 죽어라 파보세요....

 

그럼 언젠가는 성공 할수 있을겁니다.

 

막 살지 않고 저처럼 운이 극도록 않좋지만 안다면요....

 

제가 운이 극도록 않좋다고 말하는건

 

사적인 일이나 공적인 일에서 뭐든지 일이 잘 안풀리고 꼬여버리는 그런겁니다.

 

그러고 보니.... 제가 일하면서 제대로 일이 된적이 없네요....

 

잘해도 꼭 뭔가에서 꼬이니...

 

친구들도 저를보며 넌 왜 맨날 잘해도 그러냐... 라고 많이 하더군요...

 

그래도 친구 4명은 잘 사귀었네요.....

 

아무튼 제 한탄은 여기서 끝내도록 하겟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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