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놔

지난 토요일 친구들이랑 고기먹으러 갔다가 거기 알바생에게 한눈에 반해버렸어요

바로 그 날 얘들 다 보내고 다시가서 말이라도 걸어볼라고 했는데

이상하게 그날따라 소주 두세잔에 얼굴이 터질듯이 빨개져서 말을 못걸었어요ㅠㅠ

아 다시 가서 말을 걸을라고 해도 일하는데 그냥 죽 들어가서 뭐라고 하기도 그러네요

친구들은 다 이쁜거 모르겠다고 하는데 저만 이쁘게 보임요ㅋㅋㅋ

아놔 어떻게 해야 그 사람에게 남자친구 있냐고 물어라도 볼 수 있을까요??

아놔 도저히 방법을 모르겠음-_-

그냥 일하는 중간에 들어가야하나하고 계속 고민하고 있는데 어찌해야 할지모르겠어요ㅠㅠ

아놔아놔

오유님들 저좀 도와줘염

솔탈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그냥 말이라도 걸어보겠다는 건데 응??

나도 뭐 한다고 걸어야 관심들을 가져 주실라나;;;

마지막으로 유머자료에 이런거 올려서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