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박원순 시장 아들 병역의혹 문제로 약간의 논쟁을 벌이다가 그 친구가 보내준 사진입니다.
그러니까 국감에서 박원순 시장이 법원에서 증인요청을 하면 와서 재신검을 받겠다고 얘기했는데...
실제 지난 공판에서 박주신 씨가 오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와는 별개로 강용석이 박주신 씨가 와서 재검하고 결백한것으로 판명나면 1억인가를 바로 내놓는다고도 했다면서...
법원에서도 오라고 했는데도 안오고 또 와서 몇가지 검사만 하면 바로 1억이 넘는 돈이 생기는데 안오는건 뭔가 구린게 있어서라는 식으로 얘기하더라구요.
저도 법원의 요청이 없을 때까지야 영국 유학중인데 뭐 좋은일이라고 멀리 한국까지 왔다가는 수고를 하겠냐 싶었는데...
박원순 시장 스스로 법원이 요청하면 출두할거라고 국감이랑 방송에서 얘기했다면서 지금 법원에서 증인출두 요청을 한 상태인데 안오고 버틴다는건 저도 반박할 논리를 찾을수가 없더라구요.
그러면서 박원순 시장이 과거 이회창 후보 시절에 이회창 아들 재검해야 한다고 그렇게 요구해놓고 본인은 왜 안하냐면서 따지는데 일단 확실한 사실을 좀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하고 대화를 끝냈습니다.
지금 새정연이나 진보진영에서 이 부분에 대한 입장정리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혹시 오유에서 이 부분에 대한 반박논리같은게 있으면 좀 링크라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