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 술약속이 있어서 모임장소까지 태워달라하시더군요
모르는곳이라 네비찍고 가는중
좌회전 받는데 차 한대가 직진차로에서 좌회전하면서 절 밀어붙이더라구요
좌회전 들어가는 차로가 1개뿐이라
괴심하기도 해서 양보 안해줬는데, 제 차가 보닛만큼 더 나와있기에 밀어붙어봤자 소용없지롱
그후 다음 신호에서 대기중인데, 그차가 우회전차로로 와서 멈추더니
창문내리고 째려보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수석에 타고있던 울 사장님 그걸 보시고는
암말없이 손잡이 2번 땡겨서 스무스하게 내리심.....
제차는 운전자가 안열어줘도 두번 땡기면 그냥 열림.
강호동씨가 키가 커서그렇지 사장님은 170정도 되거든요. 얼굴이랑 덩치가 똑같아요 ㅡ,.ㅡ;
면접볼때 사장님 얼굴 보고는.."아...튀어야하나"생각했을정도
암튼 내리시더니,
할말있어? 말해, 뭔말할려고?
아닙니다, 바로 창문 닫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차도 앞에 차가 안가니깐(직우차로) 계속 제 옆에 붙어있는데, 사장님이 다시 탑승하고선 창문내리고 계속 째려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빵터져서 ㅋㅋㅋㅋㅋㅋ그만 해요 사장님
피곤한 월요일날에 완전 웃겨서 키득키득 거리며 집에 돌아왔다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