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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표와 진짜사나이
게시물ID : sisa_4389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프롬즈
추천 : 2
조회수 : 30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9/15 12:00:27
압니다 여기 시사게인거...

근데 왠 티비 프로그램이냐구요?

요즘 티비 프로그램들 보니...

故김대중 전 대통령과, 故노무현 전대통령님때가 얼마나 사고가 다양화 되고, 문화가 꽃피웠었는지,

그리고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었는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요즘은 체육관예능, 군사예능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보니

내가 국민학교 시절인 전두환때를 보는듯 합니다.

고등학교때까지 교련교육을 받았던 나로서는 요즘의 군대 예능이 참 불편합니다.

그때의 교련선생이란 작자는 거의 깡패나 다름없었지요. 그렇게 대학에 가고 군대를 가고...

그런 문화란게 그때는 당연했습니다. 왜 그게 불합리한 강요인지 그때는 몰랐지요.

그러다 국민의정부, 참여정부때에 들어서야 왜?라는 물음표를 가질수 있었습니다.

아마 그러한 바탕에는 두 정부가 사람을 억압하지 않고, 자유로이 말할수 있는 자유를 주었기때문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비교적 합리적으로 국민을 설득하고 소통하려고 했던 노력들이 있었고,

단순히 지금처럼 촛불을 들어도 묵묵부답이나 탄압이 아닌 왜 그렇게 해야 했는지를 설명하거나 미안해했던 지도자가 있었기때문에

이렇게 속끓이지 않았던 시절이었지요. 자이툰 파병에 대해 당위성을 말하면서도 참 미안해했던 그분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그냥 참 지도자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사회 분위기가 참 많이 바뀌는것 같아...횡성수설 몇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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