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개월된 아비시니안 남아 '퓨마'를 키우고 있는 집사입니다.. ㅎㅎ
가정분양받을때부터 워낙에 똥꼬발랄하긴 했지만..
충남 계룡 촌동네에 사는데도 혼자 도시냐옹이인척 시크하게 화장실을 쓰네요..
혹시 다른 냐옹이들도 그런가요?
사진갑니다 ㅎㅎ
흔한 응가사진입니다.. 주목하실 점은 앞발 두개, 뒷 왼발이 모두 화장실 트레이에 얹어져 있습니다.. 네.. 우드펠릿에는 뒷발 하나만 대고 응아하겠다는
시크한 모습이시죠..
응아하고난 이후에는 열심히 긁어주십니다.. 덕분에 앞에 깔아놓은 러그는 맨날 바닥행입니다 ㅠㅠ
차가운 도시냐옹이답게 응아하고 나서 바깥구경..
'집사야 아메리카노 씁쓸하게 하나 타온나.. 시럽 빼고~'
이렇게 차가운 도시냐옹이인줄은 알았지만..
오늘! 쉬아를 하는 모습을 보고 감탄을 금하지 못했습니다..
음? 뭐하는거지? 화장실에 있길래 뭐하나 살펴봤는데..
음??
음???
사진에는 안나오겠지만.. 꼬리와 왼다리 사이로 쉬아 물줄기가 시원하게 뿜어져나오고 있습니다..
보통 냐옹이는 바닥에 배를 깔고 쉬아하는 모습을 많이봤는데요..
이놈 물건입니다.. 보통놈이 아닙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애교샷 한번 올리고 마무리지을께요~ ^^
p.s : 베오베 올라가믄 다시 돌아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