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제 고 2 올라가는 학생인데,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한국사를 배움. 일주일에 3시간씩.
아무래도 배당된 시간이 많다보니 (중학교땐 일주일에 2시간이었음) 전두환시대까진 못가도 박정희까지는 배움 ㅋ
근데 알다시피 교과서에서 일제 강점기가 나오기 시작하면 친일파들이 죄지은건 안나오고 착한척 얼굴을 들이밀고 있잖음?
수업시간에 필기하라고 시간을 많이 주는데, 필기 안하고 짝꿍하고 떠들면서 거기 있는 친일파들을 색출하기 시작함 ㅋ 근데 선생님도 들었나봄.
내 생활기록부에 \'친일파를 싫어한다\'고 떡하니 적어주심 ㅋㅋㅋㅋㅋㅋㅋ
기분 좋다. 오래오래 간직할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