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에 나와있다시피
21년간 연애를 해보지않았던
오징남이에요ㅎㅎ
사실 그동안 고백도 몇번 받아봣지만
조금 두렵고 겁났어요. 제가 처음이니만큼 잘할수 있을지
그러다가 최근에 옷깃이라는 어플을 통해
18살 아이를 만나게 되었어요.
저보다도 더 어른스러운 마음에
이쁘고 착한 마음에 사실 처음에는 어플이라는 매게체때문에 의구심이 들었지만
점점 만나면 만날수록 제가 그아이를 많이 좋아하게 됐네요...ㅎ
미성년자를 만난다는 주변의 안좋은시선도 있고,
어디가서 떳떳하게 말하지 못하는 바보같은남자지만
이런 저를 믿어주고 좋아해주는 아이랑 오늘부터 정식으로 연애하게 됐네요...
남자답지 못하고 믿음직스럽지 못하지만 정말 잘해보려구요
오유라 이런글은 테러당하겠지만...자랑 게시판에다가 21년동안 모쏠이었으니 용서해주실수 있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