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예전엔 앨리셔/토마스 많이 사용했는데,
요즘에 랜덤 정리할때는 한참 고민하게 만드는 두 캐릭터.
두 캐릭터 다 최애캐로써 옷맞춰준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망설이게 된다.
그만큼 요즘 셀렉러는 당연히 없고, 마주치기도 힘든 캐릭터가 되버린 우리의 앨리쇼..
평타
예전에는 평타링까지 넣을 정도로 평타 짤짤이가 솔솔했다.
하지만 요즘엔 어떤가? 차징 평타로 적을 쓰러트린 적 몇번이나 되나?
각종 슈아판정 받은 데쉬기들이 앨리셔를 위협한다...
엔젤프레스
다른 원거리 애들과는 다르게 나를 노출시켜야 하는, 엔젤프레스~
요즘엔 주로 궁&스킬 피하기용으로 쓰이는 회피기^ㅅ^
블링크
블링크 판정은 여전히 똥ㅋ 앨리는 로켓 타고 다니고
빅터는 날라다니고, 물로리들은 콩콩 뛰어다니는데
나는 뻔한 블링크를 쓸 수 밖에.
블링크 후딜조차 괴랄해서 블링크하자마자 자네트가 자벨넣으며 따라와있엉ㅋㅋㅋ
블링크 예측해서 스킬 안 넣고 걸어가고 있는 건 다반사.
그렇다고 언덕, 오브젝트 블링크 판정이 좋은 것도 아니고,
블링크하고서 죽어있는 나의 앨리셔를 보면
팀챗에 아 블링크 한 후에 맞았다고!!!!!!!!!!!!! 라며 분노해본다 ★
궁
데미지 하향 몇번 처 먹은 후로 유닠궁링을 다 찍어보아도 딸남은 원딜이나 녹일뿐.
오히려 내 목숨이 위태해지는 아찔한 궁.
미니맵까지 가리는 걸 몇번이나 제안해봤으나,
시바의 CV는 버그로 인정했으면서, 앨리셔 궁은 버그로 인정해주지 않았다 ★
궁씀과 동시에 미니맵을 보고 나에게 연타를 날리는 적들 ★
이속
앨리셔 추노의 묘미는 역시 빠른 이속으로 와리가리하면서 별로 다운시키고
유유히 도망가는 것.
근데 뭐야 자네트 스텝자발프레스토 빠빡 아 나보다 빠르다 헿헿헤
레베카헿헿 빠르게 오네 궁킨 레이튼 헤헿ㅎ 아이작?...?헤헼ㅋㅋㅋ
근딜들이 더ㅋ빨ㅋ라ㅋ
축빛
그나마 다리유닠으로 힐&버프 셔틀로 어시를 유지해주는 한줄기 희망....★
축빛으로 자유자재로 상대방을 넘어 뜨리는 것도 다 옛말 ...★
어찌 그리 근딜들은 슈아 달고 나오고, 원딜들은 접근하기 힘들게 만드는지....★
앨리셔로 앨리 1:1 딸 수 있는 분....★
빔
누구는 폭딜도 가지고 있으면서 선딜도 엄마가 없다더만,
우리의 앨리셔는 댐도 구린데, 선딜은 또 오질나게 김 ★
그리고 유지해야 되는거라서 노출은 드럽게 됌 ★
홀딩데쓰?. 밀어버렸다고 욕이나 안 먹으면 다행...^ㅅ^
그냥 징징글.
나비도 최애캐였는데, 지금은 그냥 Q버프셔틀...
조커는 기존캐릭에 대한 스킬 리뉴얼 등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하며
샬럿도 디버프캐릭으로 조금 변경하는 등 이 있었지만
너무 기존캐들이 쓰레기 되는 것 같다...
나비 한 3일 동안 못 본듯.........씁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