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챔프 vs 챔프 구도 이야기할떄
'사리면서 파밍 하다가...'
'x짤로 파밍하고....'
단순히 '맞파밍' 언급이 아니라
'버티다', '사리다'가 들어가는 순간
이미 불리한 구도라는 겁니다.
거기서 cs한개라도 무리하게 먹다보면 딜교 심하게 당하고
디나이고 cs한개 놓치고 두개 놓치고
20개차이면 1킬차입니다. 이래죽든 저래죽든 맞다이 안 하면
게속 스노우볼이조
다만 예외적으로 어느 구간에서 받아치거나
해볼만한게 있냐 없냐...혹은 어느시점에
상황역전이 나오냐 안 나오냐조
그럼 정확하게 이야기하지 않으면 안되지요
전달할떄 무조건 '유리합니다.' 가 아니고
'버티면서 파밍하시다가 1킬이라도 나면 그때부터는 구도가 바뀝니다'
'버티면서 파밍 하시다 xx만 뜨면 할만합니다.'
그게 아니라 그냥 추려서 말해버리면 읽는 사람은
아....쌘가보네 cs대충 먹으면 되겠네 하다가
하드 디나이 당하고 '아...내손이 문제인가' 이리된단 말입니다???
아....써놓고보니 심하게 뻘글이네....
간헐적으로 쓰는데 롤의 라인전은
1. cs를 잘 먹는다.
2. 손해보는 딜교, 이득볼 수 있는 딜교를 이해한다. (졸려딜교)
2가지면 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