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집안사정때문에
그래도학교생활해보려고 학회하나랑
수업끝나는하루빼고
목금토일월 하루6시간씩
열심히일합니다
평일에도 학교 알바 집
주말에도 알바 집 잠
물론 제가 결정했고
또 꼭해야만 했던 일이었기에
힘들어도 참네요 흑흑
서비스직, 꽤나 이름있는
프랜차이즈 패밀리레스토랑에 있다보니
또래로 보이는 친구들이
친구끼리 연인끼리
놀러오는 것을 볼때면
좀 그러네요
강해졌다고, 각오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나봅니당..
친구들보면
취미활동도, 놀러다니기도, 먹으러다니기도,
연애도
다들 잘 하지만
누구 노래처럼 저는 정말 24시간이 모자라네요
다음주 화요일 친구의 사정사정으로
소개팅을 나가지만
시간적, 금전적 자격지심으로
생각조차 없는게
상대방에게 너무 이기적인게 아닌가 싶네요
하 빨리 시급이 올라서
하루만이라도 더 휴무를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그럼 하고 싶은거 맘껏 하며 살텐데!!
우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