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때문에 골머리앓는 형입니다. ㅠㅠ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맞벌이하고

저도 학교다니느라

 

유치원,초등학교때 제대로 봐주질 못했어요

계속 밖으로 나다니게 되고.

 

벌써 중2가 됬는데

아직 공부에 흥미가 없어서 ㅡㅡ;;

 

물론 자기가 깨닳음이 있어야 하는데

시기가..참 애매하죠

 

성적표도 한번도 확인안하다가

중학교 들어와서.. 나이스를 통해 확인하니..

 

370명중에 330등이더군요.

전과목 전부 '가'

ㅡㅡ;; 고등학교 진학이 불가능해 보일정도로 하위권이에요..

저희 지역이 평준화가 되지 않았고.. 고등학교가 3개밖에 없기때문에

멀리 가야만 하는..

 

학원도 많이 쫓겨나고 (너무 하위권이라, 수업태도 때문에)

그래서 지금은 고모가 학습지 교사라. 거기서 수학.

그리고 지인을 통해 수학과외만 하는데

 

그것도 효과는 없는데.. 포기할 수가 없으니까 보내고는 있구요.

 

평소에도 공부습관이 안된것같아서

공부하라고 해도 할줄을 모르니까.. 고민이 있었는데

 

집근처에 공부습관트레이닝 센터 라는게 생겼더라구요

체인점 이던데요..

 

이런곳에 보내면 괜찮을까요?

오유에 정보 아시는분 있나요 ㅠㅠ

 

형편도 형편이지만

공부습관이 조금이나마 잡힌다면

보내 볼 생각을 조금 하고 있는데요.

 

보통 공부습관은 스스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알고있어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