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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어요
게시물ID : gomin_6291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청기
추천 : 0
조회수 : 29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3/15 00:34:13
음... 개념이 없으므로 음슴체... 아니, 그냥 써봅니다.

육군 하사랄까요. 꽤나 낮은 직업을 가진 20 대 남잡니다.

이제 초반에서 중반대의 나이로 달려가는 중인데요.

어이없게도 결혼한 남잡니다. 게다가 애도 딸렸어요.(19개월 달리고 있어요. 딸래미가)

그런데 이 여자가 첫사랑이에요. 게다가 첫번째 연애고요.

지금 당직근무를 서면서, 잡생각이 들다보니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됩니다.

아빠라는 작자가 맨날 집에돌아오면 컴퓨터만 붙잡아요. 애기가 달려오면 귀찮다고 생색내고

아내가 사랑한다고 하면 밖에서 힘들었다고 생색내며 그걸 자랑질 하기 바쁜 아빱니다.

ㅡㅡ...... 제 3자 입장을 보면 정말 나쁜 남자에요.

게다가 정상적인 결혼도 아니고 애부터 낳고 만들 사실혼이죠.

돈도 없어서 식도 못 올렸어요. 지금 군인 아파트 지급받아서 17평 짜리 공간에서

3명이서 살고 있어요. 지금 이렇게 글 쓰는 이유는 속앓이라고 해도 될꺼에요.

못된 남편이라 아직 철도 안들어서 아내에게 용돈달라고 투덜대고ㅡㅡ

아내도 적은 월급으로 힘들게 쪼개는 걸 텐데. 에휴...

저와 동갑인 아내가. 그것도 서울살건 애가 아무것도 없는 이 시골에 저만믿고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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