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 돈을 벌고 출세하기 위해 공부하는 게 의미 없다고 하셨다. 그럼 공부는 왜 해야 하는 거냐.
선생 : 공부는 해야 하는 게 아니라 하게 되는 거다. 처음 세상에 태어난 아이는 온갖 신기한 것으로 가득한 세상을 만난다. 세상을 하나씩 배우면서 엄마란 말도 하고 장난감도 갖고 논다. 이렇게 배우고 익히는 과정이 공부다. 공부는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특권이다.
-어제 방송한 드라마 여왕의 교실중에서-
어제 우연히 드라마에서 공부의 가치에 대한 지금까지중 가장 공감되는 설명을 들을수가 있었네요.
사실 배운다는 것은 고생이나 의무가 아니라 즐거움이고 권리가 되어야 할것 같은데 말이죠.
사회에서는 그 특권을 누리는 것이 선택이 아니라 의무라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