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민이 경란대신 정문이 선택한게 맘에 들더라. 근데 그 선택의 이유가 좀 놀라웠음. 난 자기가 최정문 선택하면 다음 라운드에서
자기가 타겟이 될거라는 식으로 생각할줄은 몰랐거든. 난 최정문이 역적 이름 2명 불면 살려준다고 약속했기 때문일거라고
생각 했지. 뭐 만약에 정문이 정보가 틀렸을지라도 동민은 신뢰를 중시하는 사람이니까. 자기가 살려줄 기회 줬는데 걷어찬
김경란을 선택하진 않을거라고 생각함. 김경란을 고른걸 완전히 확신하지 않았어도 한 90퍼는 자기 선택에 확신이 있었다고봄.
동민이 경란과 정문을 역적이라고 집어내는 방법은 정말 놀라웠음. 솔직히 장동민 설명만 들으면 쉬워 보이는데 게임 내내
역적들이 만드는 실수를 보면서 정확히 집어내기가 얼마나 어려웠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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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내가 볼때 장동민이 그런 선택 안했으면 다음 에피때 타겟 되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솔까. 나머지 애들은 최정문을
선택하는게 100프로 안전하니까 더 끌려했잖아. 그래서 사실 최정문 택했어도 별 문제는 없을 것 같긴 한데 뭐... 알다시피
장동민이잖아 ?
내 생각에 장동민은 이상민처럼 사람들 행동을 관찰하고 판단하는데 뛰어난 능력이 있는 것 같음. 조금이라도 평소랑 다른
행동을 하면 바로 눈치채는거지. 장동민이 김경란 행동 이상하다는거 잡아 냈을때 나머지 애들이 갑자기 깨닫는거 보면
알 수 있음. TV에 나오지 않는 다른 부분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난 장동민이 걔네 중에 관찰력 갑이라고 생각 함.
김경란이 너무 진짜같이 굴어서 처음에 의심했던 사람들도 진짜 충신이 아닌가 다시 의심하게 만들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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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진짜 잘한다. 역적 모두가 다 수상한 행동을 해서 장동민한테 들켰고, 게임은 그때 끝났었네. 매매 막판에 무슨 짓을
하든 장동민은 데매보낼 역적 그 셋중 누구든 고를 수 있었음. 최정문이 자기 살리려고 한 짓은 저 상황에서 아무 문제가
안됨. 왜냐면 장동민이 확신을 가지고 역적 3명을 이미 까발린 상태에서 딜을 걸었기 때문임. 만약에 그 딜 거절했으면
김경란 살렸겠지. 그러니까 결과적으로 장동민 딜 받은게 최정문 살길이 된거지. 결국 장동민은 자기말 지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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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현이 즌3 플레이어 탈락의 포문 연건 알음? 그럼 최연승이 다음인가? 아니면 최정문?
루머로는 탑5가 장동민,오현민,이준석or김경훈,홍진호 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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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동민이 모두를 책처럼 읽으셨다. 그리고 김경란이 데매가서 알아야 하게 뭔지 정확히 알려주셨다.
이준석은 파이가 나올거 정확히 예언했네
최연승 눈썹 떨릴때 귀엽던데
홍진호 레제때문에 놀림받는거 웃겼음ㅋㅋㅋㅋ
장동민 ' 어때 정문아' ㄷㄷ
김경훈 트롤짓 덜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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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문이 김경란 조온나 빡치게했네. 완전 김경란 사지로 몰았네. 김경란 자기 목숨 부지하려고 남들한테 구라까지 치고 ㅋㅋ
결국 미안하다 그러네. 얼마나 빡쳤을까. 최정문 조심해야겠다. 김경란이 이제 죽이려 들겠네. 넌 끝났음. 김경란은 아마
최정문이 한 짓거리 때문에 백퍼 복수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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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장동민이 이런 게임을 잘하네. 크씬에서 사람들이 막판까지 자기 무죄라고 주장하는거 봐왔을거 아냐. 장동민
속이기 어려울껄. 김경란도 잘했음. 끝까지 자기 역적 아니라고 잡아 뗀거. 여우주연상감임.
김유현은 프로포커플레이어라서 기대한거 치고는 포커를 잘 치진 못하더라. 탈락해서 아쉬워. 충신한텐 넘 쉬운 회차였네.
그냥 장동민이 자기 할일 하게 내버려두기만 하면 되는 회차였음. 역적애들 불쌍하긴 하더라. 티비에서 마피아게임같은거
하는거 봐도 범죄자나 역적인거 숨기기 어려워보이던데. 충신보다 플레이하기 어려웠을꺼야. 김유현이 즌3에서도 범죄자 하고
즌4 와서도 역적한건 정말 불쌍한 일임. 동민이나 현민이가 역적카드 집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그래서 장오연합은 6회까지 가는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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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직도 장동민이 김경란 대신 최정문 고른게 궁금하더라. 아오. 최정문한테 완전 질림. 내가 제일 좋아하는 2명 데매
보냈을 뿐만 아니라 상황 다루는게 마음에 안듬. 장동민한테 최정문이 무릎꿇고 빌었어도 별반 다를게 없었을껄.
난 최정문이 항상 복병이라 생각하는데 이번 시즌을 통해서 자기 내면에 있는 새로운 측면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름.
살려달라고 구걸하고 싶으면 이상민처럼 딜을 치던가. 아님 김경란처럼 다른 모두를 설득하려고 하거나. 징징짜는 애새끼처럼
굴면 안되는거 아니냐? 막판까지 구걸할때 진심 컴퓨터 꺼버리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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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특별히 장동민이 판 장악하라고 만든 게임인거나 마찬가지네. 실제로 그렇게 했고. 우리가 봐왔던 모든 플레이어들
중에서 제일 쎈놈인건 맞는듯. 아마 파이널까지 갈듯. 물론 난 얘랑 진호가 데매에서 붙었으면 하지만. 그 전까지 난 날
대신해서 최정문 죽일 사람이나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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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현이 즌3 탈락자 포문 열었다는 말에 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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