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선머슴같긴해요.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커트머리였거든요.
몇번 연애란걸 해봤지만.
사귀기 시작하면 남자들은 하나같이 머리를 기르라고 하더군요.
길렀다 잘랐다를..
여튼.. 1년반을 기르다가 얼마전에 다시 머릴잘랐습니다.
아침에 머리감기고 말리기도 귀찮고..
글구.. 평소에 맘에 두었던 사람에게 이쁘냐고 슬쩍 농담삼아 물어봤지요.
잘 어울린답니다.
근데 자기스타일은 아니랍니다.(그런것까진 안물어봤잖아ㅜ.,ㅠ)
자기는 긴 생머리가 좋다나..
이제껏 만난 남자들 대부분이 긴생머리가 좋다고 기르라고 강요했어요 ㅠ.,ㅠ
정말 짧은 머리 여자는 비호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