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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임신했어요란 글의 댓글 대한 의견.(쓴소리)
게시물ID : gomin_6294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선처리
추천 : 8/5
조회수 : 605회
댓글수 : 47개
등록시간 : 2013/03/15 11:03:06


많은 분이 지적 해줬습니다. 


니 동생이 그러면 그런말이 나오냐 

남의 일이라고 막말하냐

합의하에 한 관계라도 여자의 정신적 육체적 피해는 어쩔꺼냐 


적어도 누굴 비방하려거든 어떤 논지로 이야기를 개진했는지

제대로 파악은하고 비방을 하시던 뭔 이야기 하셔야죠.


여기서 남녀가 피임없이 성교하면 애가 생긴다 라는 상식 없는 사람 있습니까?

애를 품는건 여성이라는거 모르는 사람 있습니까?


기본적으로 이런 저런 risk에 대한 부담이 있다면 

그것을 알고도 소홀히 한건 누구 잘못 인걸까요?


인생은 replay가 없습니다.

인생은 실전이구요.


고민게시판에 위로 받으려고 글을 올리겠죠.

물론 답답하고, 열받고, 슬프고, 이런 일들로.


그런데 제일 중요한게 뭔지 아나요?


무조건 위로가 다가 아니란 겁니다.

일부 감정적인 댓글들 작성자를 더 부채질하고 사리구별 못하게 만들 수도 있다는거에요.


사건해결을 위해 필요한건 그 상황자체를 글쓴이 본인이

객관적인 인지를 하고 글쓴이 본인이 생각을 잘 정리정돈해야 된다는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 3자의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는 부분이고


'내'일이 아닌 '남'의 눈으로 어떤 상황인지 어떻게 생각의 정리를해서

어떤식으로 해결해야 할지 봐야 된다는 이야깁니다.


그런데 댓글들이 무슨

조중동 댓글 알바마냥 

인신비하하고 일베로 꺼지라는 둥. 참 가관이였죠.

딱 봐도 생각어리고 치기어린 그런 댓글들..


솔로몬 좋아합니까?

누가 솔로몬 처럼 너 나쁜놈 너 착한놈 판단지어 줍디까?

게시판이란게 뭡니까 갑론을박 하면서 지혜를 모아 가는거 아닌가요?


사리구별 못하고 감정에만 치우쳐

좃이니 꺼지라니 대가리가 어쩌니..

반성들 하세요.


그리고 익명으로 책임못질 인신비하글 올리는 분들

비겁하게 그러지 마시고요.

괜히 없는이야기 추측성으로 사람 눈살 찌푸리게 하지맙시다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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