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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은 처음에 걸린거 빼고는 참 잘했다니까요?
게시물ID : thegenius_629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논리노답
추천 : 10
조회수 : 843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5/07/31 12:50:01
김경란 마지막에 한 "저렇게까지 살고 싶나"

부분도 다 이해간다고요. 그거 가지고 비난 하는 사람 이제 아무도 없어요
혐경란 그것도 그냥 순간 지나가는 사람들이 한 말이지 지게 붙어있는 사람중에 그런 사람 없음.


본인 입장에서는 그래도 멘탈잡고 하고있는데 

장동민 졸졸 쫓아다니면서 살려달라고 하는 그 모습 + 오현민이 앞뒤 다짜르고 전달한 "정문이가 배신했어요" 들으면

억울하고 짜증나고 화도 나겠죠. 물론 본인이 얼마나 의심받는지 몰랐으니까 그랬지만



근데 처음부터 장동민이 

"김경란 김경훈은 이제 감옥에서 앞으로 못나와" 라고 단정적으로 말하게 된 계기가 김경란이 메인매치 시작 전부터 티나게 행동한 거라구요

그 처음에 걸린게 이 마피아게임의 아류인 이 게임의 룰 상 정말 크다못해 결정적이라는 겁니다

하필이면 장동민한테 크게 걸린거. 장동민이 잘한것도 크지만

그렇다고 김경란씨한테 면죄부가 가는것도 아니라고요

원주율 공개 이전부터 이미 김경란씨는 장동민 마음속에선 감옥행이었습니다.


나중에 판을 흔든다는 것도 감옥 밖에 있을때나 가능한 일이지 최정문과 김경란 사이에서 플레이어들이 갈등한 건

90%인 김경란이냐 100%인 최정문이냐의 문제라는 겁니다.

절대로 김경란이 충신인것 같아서가 아니라요. 어 이랬는데 혹시라도 만에 하나 충신이면 어떡하지? 정도라구요


김경란이 워낙에 초반에 룰 이해가 늦어서 멘붕이 온거 같은데

그건 김경란 잘못이 맞죠.

그러나 끝까지 본인이 데메 가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정색하며 자기 주장을 편 것은 잘한 플레이라고 봐요.

그것 만큼은 지니어스 했습니다.



솔직히 팀의 패배에는 김경란씨가 최정문보다 영향이 더 커요.

이 부분은 인정을 합시다.

근데 개인전 플레이는 김경란씨가 최정문보다 더 잘했다고 봐요.

신의도 얻으면서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은 모습은 좋은 이미지를 남겼죠.


지금 김경란이 걸린게 더 큰 잘못이라고 하는게 누구 욕하고 비난하는게 아니라, 역적으로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어떤 실수를 우선적으로 피했어야 했는가를 따지면, 김경란씨 실수가 조금 더 치명적이었다는 걸 지적하고 있는 것 뿐입니다.

비난으로 받아들이고 과잉보호 하지 마세요.

비난 아닙니다. 그냥 아 저건 게임이해가 좀 늦었네. 질만 했네. 정도라구요

게임 하나 잘 못하면 어때요. 장동민도 사칙연산 안돼서 한 라운드 그냥 날린적 있고. 누구나 자기가 잘 못하는 게임도 있는거지

그거까지 무리해서 보호해주실 필요 없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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