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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도 너무 사람이 착해서 답답하다
게시물ID : sisa_6295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코맛똥
추천 : 1
조회수 : 52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12/01 20:08:06

상대방 말의 귀를 기울이고 합의점 찾으려는 모습은 너무 좋다. 그게 민주주의의 본래 모습이니까.

그러나 집단의 리더라면,
어느 순간이 되면 단호한 모습도 보여야한다. 
상대방에게 기대할 것이 없거나, 도저히 설득의 여지가 없을 경우 처럼.

지금이 그런 순간이라고 본다.
아니 지금까지도 그런 시간들이었다.
 
그러나 이런 극단적인 상황에 와서도 우유부단하게
끝까지 대화와 합의점을 찾으려하면
결국 그런 상대방에게 끌려가는 것과 다름없다.
 
삼국지에서 유표가 그 비옥한 형주땅을 가지고도 왜 역사에서 조연이 돼버렸는지 기억해야하지 않나.

 문재인은 이미 지난번 재신임결의를 철회해서
 자신의 기회를 놓쳐버린 적이 있다.
 나는 문재인 대표가 늦었더라도
이제 더이상의 평화적인 제스처는 그만했음 좋겠다. 
 
참 답답하다. 어떤 의미로는 문재인만으로는 안된다라는 말에 공감이 간다
이런 난세에서 정도를 넘어선 유약한 리더십을 고수한다면 그게 무슨 소용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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