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관상개봉일 피카디리에서 단체관람 하시던 삼성직원분들.
게시물ID : movie_169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는야고시생
추천 : 10
조회수 : 1057회
댓글수 : 31개
등록시간 : 2013/09/16 22:53:30
2013_09_16_22_37_55.jpg


개봉일 맞춰서 처음으로 영화를 챙겨봤네요.
송광호에 김혜수 기타등등 출연진이 너무 기대되는 배우들로 구성되어 큰기대 하고 조조로 챙겨봤는데요.
일단 영화 자체의 평은 이야기가 길어지니 별도로 하고.... 같이 관람했던 분들 이야기좀 적어보려구요.

수요일 9시 20분 영화이기에 관객이 별로 없을줄 알았고, 실제로도 그랬어요.
그런데 광고가 끝날때 쯤 해서 갑자기 우르르 단체로 회사원들 여럿이 들어오더라구요.
뭐 영화 시작 안했으니깐 별 신경 안쓰려고 했는데....
광고 다 끝나고 제작사랑 배포사 로고가 나오기 시작했는데도, 여러명이 자리에 앉질않고
계속 서성거리더라구요 -_- 한소리 하려다가 참았습니다.

그러고나서 영화보는내내.... 진짜 제인생 최악의 관람객들이었습니다.
뭐 그리 핸드폰에 중요한 연락이 오는지... 화면도 큰 스마트폰을 켜서 시계보고, 카톡보고 ㄷㄷㄷ
맨 뒷자리라 더 신경쓰였습니다. 여기저기서 동시에 켜지고 꺼지고 -_- LED쇼 보는줄...
이렇게 굳이 글제목에서부터 회사명을 언급하는게, 정말 그쪽 단체관람 오신분들이 유난히도
자꾸 핸드폰을 꺼내 보시기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회사명을 알게된 것은 영화관람 후에 화장실 앞에보니, 삼성 뱃지를 달고 계신걸 확인했습니다.)

관객동원을 위해서 단체로 오신건지, 회사에서 워크샵?간담회? 형식으로 오신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무리 보기싫은 영화 보러 오셨어도 기본 영화 메너는 지켜주셔야죠.
여러분들은 지루하실지 몰라도, 아침부터 기대하던 영화를 시간내서 보러온사람들은 뭐가 됩니까.


이렇게 오유에 쓰는 이유는.... 혹시라도 당사자분이 볼까하는 기대감과,
단체관람에 끌려가게 될 오유분들이 계시다면 한번 더 주의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에 적어봅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