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박문제 때문에 다시 올려요 ㅠㅠ
예전부터 너무 키우보고 싶었던 냥이가 있었어요
근데 그땐 키울 상황도 안됐었구
가정분양은 희귀해서 잘 없구 있어두 엄청 멀구
업소분양은 후덜덜한 분양가 때문에 엄두도 못내고
한동안 카페에서 사진으로만 구경하곤 했었어요 ㅎ
저번주에도 항상 그랬듯이 카페에서 사진 구경하다가
저랑 같은 지역에 분양하시던분이 있으시길래
그날 바로 찾아뵙구 냥이 생활 환경 보구 바로 분양받아 왔어요 ㅎㅎ
한달점쯤에 눈밭에서 길냥이 구조해서 좋은분께 분양해드렸는데
그때 복막염 바이러스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는데
이번에 집소독 한번 더 하구 애기될구 바로 병원가서 의사쌤께 괜찮다고 얘기듣고 왔어요 ㅎㅎ
2012년 12월 21일생
여아
이름 : 노을
여긴 어디? 난 누구? 하고
한 몇분간 멍때리더라구요ㅋㅋ
좀 둘러보다가 잠들어버리는 ㅋㅋ
Zzzz
일어나자마자 저런 눈빛으로 쳐다보다니..ㅠㅠ
뭐? 밥줘? 물줘? 놀아줘??
원하는게 뭐야? 말만해 다 들어줄께+_+
뭐가 맘에 안들었는지
눈빛이 바꼈어??!!
뭐 좀 놀아줄라치면 잠들어버림....
아깽이라 그런지 노는도중에 꿈속으로 훅 가버리네요 ㅎㅎ
이대로만 무럭무럭 자라다오~~~
아깽이는 크는게 금방이라
가능하다면 일주일이나 이주일 간격으로 사진 찍어둬서
성장일기 같은거 남겨 볼려구 해요 ㅎㅎ